자연치즈전처리원

살균을 마친 원유로 자연치즈를 만들 때 쓰는 접종·혼합·응고·절단 설비를 조작하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자연치즈전처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자연치즈전처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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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이송펌프를 움직여 살균 처리된 원유를 치즈제조탱크에 보낸다.
  • ▶ 유산균이 알맞게 늘어나도록 탱크 안 온도를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 높인다.
  • ▶ 동결 건조된 유산균 일정량을 원유가 담긴 치즈탱크에 넣은 다음 교반기를 돌린다.
  • ▶ 일정 시간이 흐르면 탱크에 물로 희석한 응유효소(레닛)를 넣고 교반기를 다시 작동시켜, 우유와 응유효소가 고르게 섞이도록 한다.
  • ▶ 교반이 끝난 혼합물을 저장한 다음 응고 상태를 확인하고, 탱크 안에 달려 있는 커드칼을 작동시켜 응고된 혼합물을 일정한 크기로 자른다. 응고된 혼합물은 자연치즈의 주원료인 커드(지방과 카세인으로 구성)와 훼이(Whey, 유청)가 섞여 있는 응고액으로, 우유와 유산균 등을 혼합·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 ▶ 스팀밸브를 열고 가열하여 일정한 온도까지 올려 커드의 수분이 빠지도록 한다.
  • ▶ 배출구를 통해 커드에서 분리된 유청을 빼낸다.
  • ▶ 커드에 남은 수분이 빠지도록 교반기를 고속으로 가동한다.
  • ▶ 탱크 안의 커드를 표본으로 뽑아 손으로 엉켜 붙은 정도를 검사하고, 응고가 일정 정도 이루어졌다고 판단하면 마무리저장조(Finish Vat)로 커드를 보낸다.
  • ▶ 원유량과 예열 온도 등을 작업일지에 적어 둔다.

작업강도

아주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안산·거창 공장에서 자연치즈·가공치즈를 생산해 왔으며 최근 양주공장에도 치즈설비 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내 치즈 생산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1] 서울우유는 경기 양주·용인·안산과 경남 거창의 공장에서 유가공품을 생산한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치즈 전처리 공정은 원유 검수부터 살균·응고까지 정해진 순서로 진행되는 생산라인 근무 특성을 가지며, 위생을 위해 각 작업 구역을 사용 후 완전히 비우고 세척하는 '올인 올아웃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위생관리 절차를 지켜야 하는 작업이다.[3] 매일유업 상하공장은 독일 Alpma社 설비를 갖춘 유기농 유제품 전문 생산시설로, 청정지역에서 조달한 원유를 사용해 위생 기준을 맞추는 근무 환경을 갖췄다.[4]

사회적 기여

국내 자연치즈 생산은 수입치즈 확대 영향으로 정체된 반면 가공치즈 생산은 늘어나는 추세여서, 국산 원유 기반 자연치즈 공정을 지키는 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5] 서울우유협동조합도 국산 원유 100%로 만든 생치즈 제품을 선보이며 자연치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6] 임실치즈는 산양유 모짜렐라에서 출발해 한국치즈의 원조로 꼽히며 오늘날까지 지역 치즈산업의 상징으로 남아있다.[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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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치즈산업은 1968년 전북 임실에서 까망베르 치즈 제조에 성공하며 첫발을 뗐고, 이후 1970년 모짜렐라, 1972년 체다치즈로 이어졌다.[8] 매일유업 상하공장은 국내 유가공회사 중 유일하게 시간당 5000리터의 원유를 처리하는 연속식 응고 배트를 보유해 까망베르 등 소프트치즈를 생산한다.[9] 임실치즈농협은 산양유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드는 데서 출발해 이후 우유로 카망베르·체다 치즈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