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검량원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자 입장에서, 선적화물을 대상으로 용적 또는 증량을 공정한 방식으로 검측하고 계산한 다음 증명한다.

수출입화물검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수출입화물검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검량원물류검량원자재검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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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선적·양화하물은 계량기(저울·자 등)로 측정해 가며 수치를 확인한 다음 계산하고, 그 결과를 인보이스·적하목록과 대조해 용적과 중량을 검측하며, 검측 뒤에는 과부족 여부를 증명한다.
  • ▶ 광석·비료·양곡 등 산화물을 싣거나 내릴 때의 적·양화물 실중량은 선박에 표시된 홀수로 산출하고, 산출 뒤 이를 증명한다.
  • ▶ 석유류·화학 액체류 등 액체화물의 경우, 먼저 본선유조와 그 수급 육상저장탱크에 담긴 액체용량을 측정하고, 그다음 유조별 유량크기(Scale)를 기준으로 삼아 정확한 용량을 산출하고 증명한다.
  • ▶ 컨테이너 용기로 수출되는 화물을 적입하기 전에는, 그 용기의 상태와 수밀여부 등을 검사한다.
  • ▶ 철재류·광석·양곡류 등은 계근대에 입회해서 실양하중량을 측정하며, 측정이 끝나면 이를 합산해 총량을 구하고, 그 총량을 증명한다.
  • ▶ 수출업자가 제시한 Packing List와 맞는지 양을 확인한다.
  • ▶ 선적에 앞서 화물의 용적을 측정하고 증명하는데, 이는 선창 또는 보관창고의 적부계획, 그리고 선임·하역비 등 물류비 계산의 근거가 된다.
  • ▶ 선박탱크, 유조차, 각종 육상탱크를 대상으로 용량표를 만든다.
  • ▶ 시료·실험시설 운영 등 업무도 맡는다.
  • ▶ 측정·산출·증명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나서 제출한다.
  • ▶ 검량보고서는 국외적인 분쟁·손해 등이 발생했을 때 작성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상 선적화물의 용적·중량을 검측·증명하는 검량사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합격 후에는 지역항만공사나 대한해사검정공사 같은 공기업, 항만시설·부두운영회사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할 수 있다.[1] 산적화물(곡물, 광물, 유류 등)부터 컨테이너, 액체화물까지 검량 대상이 다양해 취급 화물 종류가 늘어날수록 검량사가 담당하는 업무 범위도 함께 넓어지는 추세다.[2] 검수사·검량사·감정사 세 자격 중 검량사는 선박구조 과목이 포함돼 있어 해기 관련 전공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자격으로 꼽힌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검량사는 선박회사·화주 등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자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화물의 용적·중량·상태를 검사해야 하므로, 현장에 직접 나가 실측하는 업무 비중이 사무 업무보다 크다.[4] 선박이 연료를 공급받거나 매매될 때 실제 연료 탑재량을 실측하는 업무도 맡다 보니, 선박 일정에 맞춰 이른 시간대에도 현장에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5]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항만공사나 대한해사검정공사 같은 공기업, 항만시설·부두운영회사 등에 소속돼 근무하며 초봉은 3,500만~4,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6] 검량업을 포함한 항만운송관련사업 역시 항만별·업종별로 관리청에 등록해야 하고 자본금·시설·장비 기준이 대통령령으로 정해져 있어, 소속 업체의 설비 기준에 맞춰 근무하게 된다.[7]

사회적 기여

항만운송사업법은 검량을 선적화물을 싣거나 내릴 때 그 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을 계산하거나 증명하는 일로 규정해, 검량사의 계측 결과가 화주와 선사 간 분쟁을 줄이는 공적 증명 자료로 쓰인다.[8] 검수·검정 직무사전은 이 직무를 액체화물·액화가스·산적화물의 용적·중량 측정을 포함한 안전관리 업무로 분류해, 단순 계측을 넘어 화물 안전과도 연결된 직무로 다룬다.[9] 1997년 검량원에서 검량사로 명칭이 바뀐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대중에게는 생소한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10]

여담

  • •

    검량 관련 국가자격은 1964년 검수원·감정원·검량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됐고, 1997년 지금의 검수사·검량사·감정사로 명칭이 바뀐 뒤 1999년에는 응시자격 제한까지 없어졌다.[11] 검량사 시험 응시료는 1·2차 통합 2만 원으로,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12] 실무에서는 선박이 연료를 공급받거나 매매될 때 실제 연료 탑재량을 실측하는 것도 검량사의 업무 중 하나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