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싱작업관리원

선박라싱(Lashing:선체동요로 인한 컨테이너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작업을 총괄 지휘한다.

라싱작업관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라싱작업관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라싱감독원고박작업관리원쇼링작업관리원컨테이너고박감독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선박의 입항예정을 컨테이너 터미널이나 선사로부터 통보받고 본선적부도를 사전에 접수받아 작업을 계획한다.
  • 항운노조원 등에게 작업수요인원을 요청한다.
  • 본선입항 시 승선하여 작업내용을 확인하고 대조한다.
  • 라싱작업원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컨테이너인 경우 양화될 화물의 라싱콘과 라싱바 등을 제거하고 일반화물인 경우 라싱로프 등을 제거하도록 지시한다.
  • 화물의 양화가 끝나고 다시 화물의 적화가 완료되면 적화된 화물을 라싱도구를 이용하여 고정작업을 하도록 작업자 등에게 지시한다.
  • 화물 양화 시 라싱도구들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그리고 선적화물의 고정작업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한다.
  • 작업이 끝나면 작업원의 하선을 확인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한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라싱작업관리원의 고용 전망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2025년 국내 항만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은 3,211만 TEU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부산항은 세계 7위 수준인 2,488만 TEU를 처리했다 .[1]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을 글로벌 TOP 3 항만으로 육성하는 목표 아래 신항 터미널 확장을 추진 중이어서 장기적인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2] 자동화 터미널 도입으로 크레인 운전·야드 트랙터 등 일부 직종은 무인화가 진행되지만, 라싱 작업은 컨테이너 개별 고정·해체의 수작업 특성상 완전 자동화가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3] 실제로 현장 전문가들은 라싱 작업을 '사람의 손이 절대 필요한 업종'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대형화된 선박이 늘어나면서 단위 선박당 라싱 물량이 늘어 1인 관리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전문성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라싱작업관리원의 근무 환경은 선박의 입출항 스케줄에 의존하여 야간·주말·공휴일 근무가 일상적으로 발생한다 .[5] 대형 컨테이너 터미널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주·야간 교대근무 형태가 많으며, 우천·강풍·혹서기 등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작업이 진행된다. 임금 체계는 기본급에 야간수당·우천수당·중식비 등 각종 수당이 가산되며, 2020년 부산항 고박 작업 노사 협상 사례에 보듯 수당 항목이 협상의 핵심이 된다 .[6] 현장 종사자들은 연차가 쌓일수록 임금이 상승하고 수당 구조가 충분하다고 평가하는 편이다. 컨테이너 상면·라싱 브리지에서의 고소작업과 중장비(크레인·야드 트랙터)가 동시 작동하는 위험 환경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가 이어진다 .[7]

사회적 기여

라싱작업관리원은 항만 물류 체계에서 선박 입출항과 화물 안전 이동의 출발점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8] 관리원이 지휘하는 고박 작업이 부실할 경우 항해 중 컨테이너 낙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선박·선원·주변 선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9] 반면 안전하고 신속한 라싱 작업은 컨테이너선의 정시 출항을 보장하여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다. 국내에서는 항만안전특별법(2021년 제정) 이후 항만 작업의 안전관리 전문화가 강화되어, 라싱작업관리원의 안전교육 이수와 작업계획 수립 책임이 법적으로 명확해졌다 .[10] 항만 물동량의 성장과 함께 부산항·인천항·광양항의 화물 처리 규모가 확대되면서, 고박 작업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담보하는 라싱작업관리원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여담

  • 라싱(Lashing)은 선박이 항해 중 화물이 전도·낙하하지 않도록 라싱콘, 라싱바, 턴버클, 트위스트락 등의 고박 장치로 컨테이너를 선체에 고정하는 작업이다 .[11] 고박 장비와 고박 방법은 해당 선박이 속한 선급(KR 등)의 승인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CSS Code 및 CTU Code가 국제 기준으로 적용된다. 대형 컨테이너선의 고박 설계에 관한 학술연구에서는 고박 프로그램(SeaTrust-LS)을 활용한 베이별 라싱 하중 계산이 핵심 기술로 제시됐다 .[12] 부두재해의 약 35%가 컨테이너 취급·라싱 작업 접점에서 발생하며, 항만 화물취급 분야의 치명상률은 연간 10만 명당 약 15.9명으로 전 산업 평균의 5배에 달한다 .[13] 스냅백(snap-back) 현상—장력선 파단 시 반동으로 인한 흉부·두부 치명상—이 가장 치명적인 위험 중 하나다. 2025년 기준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7위 규모로 2,488만 TEU를 기록했으며, 이 방대한 물량을 처리하는 라싱 전문인력의 역할이 항만 안전과 직결된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