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제조원

탈지대두에 누룩곰팡이를 접종(接種)시켜 개량식 된장을 제조하는 설비를 조작·관리한다.

된장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된장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장류제조발효식품HACCP식품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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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탈지대두를 증자(蒸煮)탱크 투입구에 일정량 투입하고, 제품 표준에 따라 물을 급수한 후 교반기를 가동하며 증기밸브로 온도를 조절한다.
  • 증자된 탈지대두를 판상에 넓게 펼쳐 식히고, 코지균(아스퍼질러스 오리재)을 접종(接種)한다. [1]
  • 접종된 원료를 제국실(製麴室)로 옮겨 온도·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36~48시간 발효·숙성시킨다. [2]
  • 견본을 채취하여 발효 상태를 점검하고 제품 표준(색·향·수분·아미노산 질소 함량 등)과 비교한다.
  • 숙성된 메주에 식염수를 혼합하고 숙성탱크에서 수개월간 후발효시키며, 수분 함량·pH·염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3]
  • 완성된 된장을 계량·충전·밀봉하고 관능 검사(색·향·맛)를 실시하여 출하 적합성을 판정한다.
  • HACCP 기준에 따라 제조설비·작업장 위생 관리 기록을 유지하고, 이상 발생 시 설비를 점검·조정한다. [4]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전통 발효 식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 증가로 된장 등 장류 시장은 꾸준한 수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샘표식품·대상 청정원·풀무원 등 주요 기업이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제조 인력을 고용하고 있고, 건강식 트렌드 확산이 전통 발효식품 소비를 지지하고 있다. [1] 반면 자동화 설비 확대로 단순 조작 인력의 필요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품질 관리·HACCP 운영 등 전문성이 높은 인력 수요는 상대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식품산업기사 자격을 갖추면 품질 관리·공정 관리 분야로 경력 경로를 확장할 수 있다. [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된장 제조 공정은 대부분 공장 실내에서 이루어지므로 날씨에 따른 작업 변동은 적다. 그러나 증자탱크·발효실에서 발생하는 고온·다습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며, 누룩곰팡이 포자와 식염 먼지로 인해 방호 마스크·안전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3] 교대 근무(2교대~3교대)가 일반적이며, 발효 공정의 특성상 주말·공휴일에도 제국실 모니터링을 위한 당직 근무가 발생할 수 있다. 원료 투입·판상 작업 등 중량물 취급이 수반되는 작업이 남아 있어 기본적인 체력이 요구된다. [4]

사회적 기여

된장제조원은 식품 제조업의 생산직에 속하여 팀 단위로 작업한다. 품질 관리자·위생 담당자·설비 유지 보수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정 이상이나 품질 편차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체계가 필요하다. [5] 원료 구매팀·영업팀과 연계하여 원재료 품질 피드백을 제공하기도 하며, HACCP 인증 공장에서는 교육·위생 점검 등 정례 회의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

여담

  • 된장은 삼국지 위지동이전(290년경)에 '동이족(고구려인)은 장 담그는 솜씨가 훌륭하다'고 기록될 만큼 한국에서 1700년 이상 제조된 발효식품이다. [7]

  • 개량식 된장 제조에서 핵심인 코지균(아스퍼질러스 오리재)은 프로테아제·아밀라아제를 분비하여 콩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함으로써 된장 특유의 감칠맛을 형성한다. [8]

  • 현대 된장 공장은 HACCP 인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며, 된장제조원은 위해 요소 기록과 CCP(핵심관리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9]

  • 순창군은 장류 특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 내 소규모 전통 된장 제조업체와 함께 장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

  • 장류 산업은 식품산업통계정보(FIS)의 분류상 발효조미식품 카테고리에 속하며, 간장·된장·고추장 등이 함께 집계된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