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성형기조작원

고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금형에 삽입된 고무생지를 가압·가열하는 유압프레스를 조작·관리한다.

유압성형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압성형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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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의 내용에 따라 고무생지를 금형의 크기, 제품의 형태에 따라 일정하게 자른다.
  • 금형의 뚜껑을 열고 고무생지를 적정 위치에 삽입한다.
  • 금형뚜껑을 닫고 유압밸브를 작동하여 프레스열판을 올려 가압한다.
  • 프레스의 스팀압력게이지를 보고 열판의 온도를 확인한다.
  • 설정된 압력에서 제품에 따라 수차례 공기를 빼는 일을 반복한다.
  • 작업지시서에 설정된 가류시간이 되면 유압밸브를 작동하여 프레스의 열판을 내리고 금형뚜껑을 열어 가류성형된 제품을 금형으로부터 분리한다.
  • 성형된 제품의 표면상 결함사항을 검사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고무 산업은 원자재 기반에서 고부가가치 기술 산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어, 전기차용 타이어 등 고기능 소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1] 화재로 멈췄던 국내 타이어 공장이 순환근무로 고용을 유지하며 재가동에 들어가는 등[2], 생산 현장의 인력 수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소성가공 등 뿌리기술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정밀가공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어[3], 유압성형기조작원처럼 가공설비를 다루는 인력의 역할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유압성형기조작원은 실내에서 고온·고압 설비를 다루는 힘든 작업으로 분류돼, 프레스 열판의 온도를 계속 확인하며 근무해야 한다.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는 성형부터 가류까지 여러 단계에서 열과 압력을 다루는 근무가 이어진다.[4] 국내 고무부품 생산업체 중에는 자동차·전자부품 등 여러 제품군을 함께 다루는 곳도 있어 근무 강도가 제품별로 다를 수 있다.[5]

사회적 기여

고무 제조 공정은 국제암연구소가 1982년부터 1군 발암성 물질로 분류해 온 산업이어서[6], 유압성형기조작원을 포함한 현장 인력의 화학물질 노출 관리가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진다. 국내에는 타이어 가류설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 있을 만큼[7] 관련 설비산업 기반도 갖춰져 있다. 프레스 기계는 법정 제작·안전·검사기준을 따라야 하는 산업안전보건 규제 대상이기도 하다.[8]

여담

  • 국제암연구소(IARC)는 1982년 고무 제조 공정 자체를 석면·벤젠과 같은 1군 발암성 물질로 분류했다.[9]

  • 고무 성형용 유압프레스는 압축·절단·천공·굽힘 등 다양한 가공을 할 수 있는 범용 기계다.[10]

  • 한 번의 성형 사이클에 위·아래 두 개 금형을 동시에 가동해 생산성을 두 배로 늘리는 국내 특허 설비도 있다.[11]

  • 타이어 가류 공정은 기존 스팀·질소 혼합 방식 대신 스팀만 사용해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하는 기술도 개발됐다.[12]

  • 국내 대표 실리콘고무 기업은 스마트폰·자동차 부품용 실리콘고무를 연간 1만 2000t 이상 생산한다.[13]

  •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재활용 합성고무가 실제 타이어 제품에 납품되기 시작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