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제작원

직물, 포장박스, 목재 및 기타 여러 가지 재료에 도안과 문자를 인쇄하는데 사용되는 고무판 또는 합성수지판을 제작한다.

고무판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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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판제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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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인쇄롤러의 둘레 또는 도안 및 문구의 규격에 맞추어 고무판을 칼로 자른다.
  • 연필이나 기계제도 도구를 사용하여 고무판 위에 적당한 규격으로 도안 및 문자를 압형한다.
  • 다색 인쇄에 적당한 도안 및 문자를 여러 개의 고무판에 색상에 따라 재배치하고, 칼로 오목 또는 블록형의 무늬를 조각한다.
  • 조각된 내용과 규격 등을 원도와 비교·검사한다.
  • 고무판을 프레스에 고정하거나 인쇄롤러에 장치할 수 있도록 판의 양면에 구멍을 뚫고 보강쇠를 끼운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고무 인쇄판 제작은 디지털 제판과 레이저 조각이 확산되며 수작업 비중이 줄지만, 산업용 고무부품은 유한요소해석을 통한 수명예측 등 기술 고도화가 이뤄지며 정밀 가공 수요가 이어진다.[1] 국내 고무산업 동향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고무기술 학회지를 통해 세계 시장과 함께 분석하며, 타이어·공업용 고무를 중심으로 기술 발전이 진행된다.[2] 다만 국내 고무공업은 1997년 기준 약 2,400개사가 활동하는 등 다수가 중소 사업장이어서, 개별 고무판 제작 공정은 소규모·숙련 의존 구조가 이어질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고무판제작원은 인쇄·고무 가공 사업장의 실내 작업장에서 칼·조각도구로 정밀 수작업을 하며, 웅크린 자세와 손사용이 많은 보통 작업 강도로 분류된다(careernet 직업정보). 고무를 혼합·가황하는 공정에서는 카본블랙·화이트카본 같은 미세 분말과 촉진제 등 배합약품이 다뤄져, 작업장 환기와 분진·호흡 관리가 중요하다.[4] 카본블랙 제조·취급 공정의 안전성은 학계에서도 꼬리가스 배출·압력 제어 등으로 연구될 만큼 관리가 강조된다.[5]

사회적 기여

고무판 제작은 식품 포장·라벨·직물 날염 등 일상의 인쇄물에 화선을 새기는 기초 공정으로, 대량 포장 인쇄를 가능하게 해 유통과 물류를 뒷받침한다.[6] 한국 고무공업은 1919년 고무신 생산에서 출발해 신발·타이어·공업용 고무로 확장하며 제조업의 한 축을 이뤄왔다.[7] 1966년 설립된 한국고무학회는 KS규격 142건 제정과 학술발표회·기술 보급으로 산업 인력의 기술 토대를 이어가고 있다.[8]

여담

  • 고무를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가황은 1839년 찰스 굿이어가 생고무에 유황을 넣어 가열하다 발견했으며, 약 150℃에서 유황이 고무 분자 사이에 가교를 형성해 탄성을 끌어올린다.[9] 고무판·타이어에 강도를 더하는 카본블랙은 탄화수소의 불완전 연소·열분해로 얻어지는 탄소 90~99%의 미세 분말로, 고무 보강제로 널리 쓰인다.[10] 한국에 고무가 처음 들어온 것은 1881년 민영익 전권대사가 미국에서 지우개와 고무공을 선물로 받아오면서로 전한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