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작가

다큐작가는 다큐멘터리 구성대본을 쓰는 직업이다.

다큐작가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다큐작가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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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먼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기획회의에 참여한 뒤 프로그램의 기획안을 쓰며, 이 기획안에는 예상 아이템, 타이틀, 기획의도, 방송체널, 구성내용, 형식, 희망방송일시, 제작방향, 방송시간이 들어간다.
  • ▶ 아이템은 자료조사를 근거로 삼아 제안하고 선정한다.
  • ▶ 취재와 섭외를 거쳐 촬영할 수 있는 영상과 연출될 상황이 무엇인지 구상하고 확인하며, 사실관계도 확인한다.
  • ▶ 촬영구성안을 작성하고 나면, 카메라감독과 프로듀서 두 쪽 모두에게 제시한다.
  • ▶ 프리뷰노트는 촬영된 화면의 영상과 현장음을 적은 노트다. 촬영구성안을 따라 촬영이 이뤄지는 때에는 찍힌 내용을 먼저 프리뷰한 뒤 프리뷰노트를 작성하면서 그 내용을 검토하고, 그다음 카메라감독과 프로듀서 모두에게 제작방향을 조언한다.
  • ▶ 편집구성안(편집콘티)은 프리뷰노트를 근거로 작성해 프로듀서에게 제시한다.
  • ▶ Final Cutting은 작가가 자신의 편집 의견을 제시하며 구성의 틀을 함께 협의하는 일로, 편집구성안을 바탕으로 프로듀서가 가편집본을 만들면 그 프로듀서와 함께 진행한다.
  • ▶ 시사는 프로그램을 보며 평가하는 과정으로 Chief Producer가 함께하고, 종합편집은 방송 가능한 영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 자막, 효과 등을 삽입하는 작업이다.
  • ▶ 내레이션 원고는 시사와 종합편집을 거쳐 완성된 영상을 보면서 쓰는데, 내레이터가 더빙할 때 쓰도록 시간, 신, 커트를 표기하며, 내레이션(Narration)은 장면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청각, 언어력, 시각

커리어 전망

SBS스페셜 편성이 연간 50편에서 10편으로 줄고 2020~2024년 지상파 다큐 편성 비율도 KBS 1TV 19.8%·MBC 5.9%에 그치는 등 위축세가 뚜렷하다. 2024년 국내 다큐 지원 총액은 약 99억 원(편당 평균 5,000만 원)으로 국제다큐멘터리협회(IDA) 기준 해외 장편 다큐 평균 제작비(약 5억 7,000만 원)에 못 미치며, 국회에서는 연간 500억 원 규모의 다큐멘터리 진흥 기금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1] 반면 넷플릭스 등 OTT 오리지널 다큐 제작은 늘어, 같은 작품의 서사 구조를 분석한 학술 연구도 나오고 있다.[2] 2021년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를 시작으로, 넷플릭스는 매해 2편에서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목표로 두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높음

워라밸

촬영 일정과 방송 마감에 맞춰 집중 작업하는 기간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기간의 편차가 크며, 프리랜서 계약이 많아 고용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다. 13년간 프리랜서 계약으로 KBS청주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한 방송작가는 세 차례의 법적 다툼 끝에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했지만, 매년 재계약을 반복하는 무기계약직 형태로 복직해 처우의 한계가 지적됐다.[4] 예술인복지법은 2025년 4월 8일 일부개정·시행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방송작가 등 예술인의 노무 제공 계약과 복지 지원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5]

사회적 기여

사회 문제, 역사, 자연,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사실에 기반해 다루며 대중에게 알리는 공론화 역할을 한다. 다큐멘터리는 논픽션 형식으로 사실 정보에 입각해 내용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드라마·픽션과 구분된다.[6]

임금 정보

방송사 소속 다큐작가 기준 원고료와 방송작가 계약 단가는 경력과 프로그램 규모에 따라 크게 차이 난다. 신인 작가의 경우 월 150만~250만 원 수준이며, 메인 작가로 성장하면 방송 회당 수백만 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7]

여담

  • •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다룬 학술 분석에 따르면 감독의 질문까지 보여주는 대화형과 답변만 쓰는 방식이 있으며, 디졸브·크로스커팅 등 편집기법이 '사실'을 과장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8]

  • •

    1970년대 KBS 교양 PD들은 영화 피디의 필름 다큐멘터리 제작을 보조하며 스스로를 전문가로 훈련시켰고, 이 시기의 '제작 정신'이 한국 시사교양·다큐 프로그램 제작 문화의 뿌리로 꼽힌다.[9]

  • •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957년 12월 친목단체로 출발해 1964년 2월 한국방송극작가협회를 창설했고, 1988년 4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되며 그해 7월 한국방송작가교육원을 개원했다.[10]

  • •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시상하는 한국방송작가상은 드라마·교양·예능·라디오 부문으로 나뉘며, 2024년 12월 제37회 시상식에서는 KBS 다큐인사이트 '탄광 120년:막장'을 쓴 고은희 회원이 교양 부문을 수상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