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제조원

향미료액과 시럽 조제액을 만드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시럽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시럽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시럽제조원음료조제브릭스당도측정HACCP위생관리조제탱크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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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제품 종류에 맞춰 섞을 원료인 과즙, 설탕, 향료를 선별한 뒤 계량용기로 양을 잰다.
  • ▶ 혼합탱크의 뚜껑을 열고 계량해 둔 원료를 넣으며, 급수밸브를 조절해 정해진 비율만큼 물을 그 탱크에 공급한다.
  • ▶ 원료는 작업표준서에 정해진 순서대로 투입하고, 투입을 마치면 일정 시간 교반하면서 녹인다.
  • ▶ 조제액을 일정 온도로 데우려고 증기밸브를 열고 순환관이나 재킷 가운데 한 곳에 증기를 들여보낸다.
  • ▶ 조제탱크액이 일정 온도까지 내려가도록 냉각밸브를 열고, 식은 뒤에 첨가제를 넣어 섞는다.
  • ▶ 일정 시간 교반이 끝나면 냉각수 밸브를 열어 조제액의 온도를 일정 온도까지 낮춘다.
  • ▶ 총 부피는 조제 용수밸브를 열어 맞추는데, 이는 최종 첨가제를 넣은 다음에 한다.
  • ▶ 조제를 마칠 때 견본을 채취하고, 그 액의 pH를 측정한다.
  • ▶ 완료 시점에 견본을 뽑아 품질관리부서에 넘긴다.
  • ▶ 시럽(조제액)은 검사결과를 통보받은 뒤에 충전실(충진실)로 이송한다.
  • ▶ 제품 표준과 견주어 보려고 견본을 채취해 맛·향·농도 등을 검사한다.
  • ▶ 작업을 마치면 혼합탱크 배출구를 열고 펌프를 가동해, 제조한 시럽을 혼합탱크에서 저장탱크로 보낸다.
  • ▶ 혼합탱크 안의 이물질은 물호스와 세척솥을 써서 씻어 낸다.
  • ▶ 시럽의 불순물을 걸러 내는 여과 작업을 하기도 한다.
  • ▶ 가공하지 않은 시럽을 배합하는 일도 때때로 있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국내 음료류 시장은 2018년 이후 연평균 5.1%씩 성장하며 2022년 10조원을 넘어섰고, 즉석음료(RTD)·저칼로리·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시장을 이끌고 있어 시럽제조원이 다루는 조제 배합의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1] 다만 설탕 등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음료업체들의 원재료 재고·운전자본 부담이 커지는 등 원가 관리 압박도 뒤따르고 있다.[2]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은 물에 설탕·감미료·향미료를 첨가하거나 과실주스·추출물을 넣어 청량음료 등을 만드는 산업으로 정의돼, 시럽 조제는 이 업종의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시럽제조원은 음료 제조 공정 특성상 다른 생산직과 마찬가지로 교대근무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며 여름철 등 음료 성수기에는 생산량이 늘어 근무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처럼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형 공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정형화된 근무 체계가 적용되는 편이다.[4]

사회적 기여

시럽 조제 공정의 위생·품질관리는 소비자가 마시는 음료의 안전과 직결돼, HACCP 기준에 따른 관리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5] 웅진식품처럼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해 재고를 늘리는 경우 최종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시럽 원가 관리가 물가 안정과도 무관하지 않다.[6]

여담

  • •

    시럽의 당도는 통상 브릭스(Brix)로 표시하는데 액체 100g에 들어 있는 당분의 양(g)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이며, 시중에는 과즙 등을 농축한 원액을 정제수와 희석해 만드는 음료가 많아 예를 들어 블루베리즙은 흔히 농축액 23%에 정제수 77%를 섞어 만든다.[7] 2022년 국내 음료류 시장규모는 10조3,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고 2018년 이후 연평균 5.1%씩 성장했으며, 국내 1인당 음료 소비량도 2018년 148ℓ에서 2022년 169.7ℓ로 늘었다.[8] 1976년 설립된 웅진식품은 1999년 초록매실을 출시해 8개월 만에 1억 병을 파는 등 시럽 배합 음료로 성장해온 대표적 국내 음료업체다.[9]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6개 공장에서 100여종의 음료를 생산해 세계로 수출하며, 안성공장은 2000년 12월부터 탄산음료·주스·차·커피 음료를 생산해왔다.[10] 웅진식품은 국제 원재료 값 변동에 대응해 재고를 늘리면서 원재료 재고가 2022년 111억원에서 2024년 208억원으로 늘었고 설탕 가격도 2022년 877원에서 2024년 1,169원으로 올랐다.[11]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델몬트 등 주스와 레쓰비 등 캔커피, 외식업체 납품용 시럽음료까지 다양한 시럽 기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