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선운전원

항해가 가능하도록 수로를 굴착 또는 보수하거나 호수, 바다, 강 등의 바닥에 모래·자갈·진흙을 파내는 동력준설장비를 운전한다.

준설선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준설선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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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준설선에서 육상까지 송토관(배사관)을 고무슬리브·볼조인트·앵커·앵커와이어 등으로 연결·설치한다.
  • 각종 회전계·게이지·윤활부위 등을 확인하여 운전상태를 점검한다.
  • 레버를 움직여 준설선을 굴착지점에 위치시키고 수압펌프를 작동시키며 흡입펌프를 상하좌우로 조절하거나 그라브버킷(흡입장치)·커터헤드의 회전을 조정한다.
  • 윈치를 사용하여 흡입거리용 닻대를 드리워 굴착깊이를 결정한다.
  • 풍력·조류 및 전진 시 오차를 수정하기 위해 삼각측량을 실시하여 수시로 위치를 확인한다.
  • 동력윈치나 유압실린더를 사용하여 준설선의 닻을 올리거나 내려 준설선을 전진·이동시켜 위치를 변경시킨다.
  • 누수·누유·누설부분을 점검하여 용접·수리하거나 커터·스윙·스파트·버킷·와이어 등을 교체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커리어 전망

준설선운전원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조종사 면허 체계 안에서 관리되는 특수 장비 직종으로, 정기적성검사 등 자격 관리 제도가 계속 운영되고 있다.[1] 준설선 과정을 개설한 건설기계 교육기관이 전국 각지에 있어, 지역별로 훈련·자격 취득 경로가 마련돼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취득 후에도 10년마다(65세 이상은 5년마다)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유지되며, 미이행 시 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자격 관리에 계속 신경 써야 한다.[3] 대형 해상공사에서는 준설 구간을 여러 단계로 나눠 시행하기도 해, 공정 진행에 맞춰 작업 일정이 조정되는 경우가 있다.[4]

사회적 기여

준설 작업은 하천유로를 넓히고 항만의 수심을 유지해 선박이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인프라 유지의 공익적 역할을 한다.[5] 항로를 가로질러 준설해야 하는 공사에서는 해상교통관제(VTS)와 협력해 다른 선박의 안전한 통항까지 함께 고려한다.[6]

여담

  • 준설(浚渫)은 하천유로 확장이나 항만 수심 증가, 매립·축제용 토사 채취 등을 위해 수중의 토사를 굴착하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로, 부산-거제 침매터널 공사처럼 대형 해상공사에서는 준설선이 항로를 가로질러야 해 별도의 임시항로·통항 계획까지 필요할 수 있다.[7] 이 논문에서 다룬 부산-거제 침매터널 공사(거가대교)는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로, 정밀도 오차 4cm 이내를 목표로 시공됐다.[8] 항만에서는 수심 유지를 위한 유지준설이 반복되는데,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 12월 부산항 신항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끝내면서 당초 계획보다 8만6246㎡ 늘어난 18만7580㎡를 준설해 4부두 3·4번 선석에 최대 수심 17m를 확보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