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믹싱플랜트조종사

도로 등 지면 포장에 사용되는 아스팔트를 혼합하고 생산하는 아스팔트믹싱플랜트를 조종한다.

아스팔트믹싱플랜트조종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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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아스팔트믹싱플랜트의 연소장치, 배기집진장치, 컨베이어벨트, 혼합장치 등 각종 장치의 상태를 점검하고 확인한다.
  • 가동순서에 따라 배풍기, 송풍기, 믹서, 스크린 등을 가동한다.
  • 각각의 저장소에 골재가 저장되면 생산할 1회분의 양(Batch:배치)을 입력하고 작동을 위해 기계를 조작한다.
  • 운전실의 모니터를 통해 골재의 흐름과 양을 속도제어장치로 조절한다.
  • 생산이 완료되면 배합된 아스팔트혼합물(아스콘)을 덤프트럭 등의 운송장비에 출하한다.
  • 버킷 하부의 슈트(Chute)부 골재 또는 필터의 먼지를 제거하고 기계적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재가동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커리어 전망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설기계 조종 인력도 세대교체 지연에 직면해 있다. 국내 건설기능인력 취업자는 130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4.1% 감소했고 평균 연령은 52.0세, 60대 이상 비중이 전체의 29.4%에 달한다.[1] 아스콘 생산은 도로 신설·보수 공사 물량과 계절에 따라 수요가 좌우되는 지역 산업 특성을 갖는다.[2] 최근에는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순환골재 아스콘 등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을 갖춘 인력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아스콘 생산은 도로 신설·보수 공사 일정에 맞춰 이뤄지기 때문에 봄·가을 성수기에 근무가 집중되고 겨울과 장마철 우기에는 가동이 줄어드는 계절적 편차가 크다. 생산지에서 먼 지역으로 수송하기 어려워 근무지가 플랜트 인근으로 제한되는 지역 산업 특성도 있다.[4] 컨베이어·믹서 등 회전 설비가 많아 끼임 사고 위험이 있는 작업 환경으로, 작업 전 위험성평가와 안전점검회의를 통한 예방 조치가 요구된다.[5]

사회적 기여

아스팔트믹싱플랜트조종사가 생산하는 아스콘은 도로 포장의 핵심 자재로 국민 이동권과 안전에 직결되지만, 플랜트는 벤젠·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허가대상 시설로 분류돼 공업지역에만 설치할 수 있다.[6] 배출물질 중 벤조(a)피렌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어 2006년 이후 전국 아스콘 공장 주변에서 90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7] 최근에는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순환골재 아스콘을 생산해 자원 재사용과 환경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플랜트도 늘고 있다.[8]

여담

  • 아스팔트는 상온에서는 고체지만 플랜트에서는 170~180도로 가열해 저장하므로 인화성 액체에 준하는 화재·폭발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는 버너 점화가 지연돼 연료 증기가 쌓이며 폭발한 아스콘 공장 사례와 저장탱크의 물리적 폭발 사례가 보고됐지만, 일본이 화재예방조례로 별도 규제를 두는 것과 달리 국내에는 아스팔트 저장·취급을 겨냥한 규제가 거의 없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