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사육사

수족관의 산소농도, 온도 등을 조절하여 해수어, 담수어 등의 어류 및 거북이 등의 파충류 등을 사육·관리한다.

어류사육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어류사육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어류사육사아쿠아리스트수족관관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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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사육하는 어종별로 습성, 먹이 등의 생태 환경을 점검하여 영양과 식성에 따라 먹이를 관리한다.
  • 수조의 수질, 온도, 산소의 농도 등을 조절하여 생활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 어류의 활동 및 외형을 관찰하여 질병을 확인하고 질병의 종류에 따라 적당한 약품을 투입한다.
  • 치어의 먹이를 확보하기 위하여 플랑크톤을 배양한다.
  • 해양의 수질을 조사하여 급수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 차량으로 해수를 공급한다.
  • 각종 어류의 사육방법 및 질병예방에 관련된 자료 및 실험결과를 정리하여 보고 자료를 작성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관상어산업이 반려문화와 결합해 성장하면서 아쿠아리스트가 활동할 무대도 함께 넓어지는 추세다. 해양수산부의 육성계획에 따라 노후 양식시설에 스마트 순환여과설비 도입이 지원되고 수족관·양식장 전반의 사육환경이 첨단화되는 방향이어서, 수질 관리와 질병 대응에 능숙한 사육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 다만 국내 아쿠아리스트는 코엑스·롯데월드·SEA LIFE·아쿠아플라넷 등 대형 테마파크형 수족관을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져 63시월드·코엑스·부산아쿠아리움 등을 합쳐 60~70여 명 수준으로 전체 종사자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다.[2] 국립수산과학원 등 연구기관은 관상어 품종 개량과 질병 연구를 계속 확대하고 있어 사육 현장 경험을 발판 삼아 연구·자격검정 분야로 진로를 넓히는 사례도 늘어날 전망이다.[3] 아쿠아플라넷처럼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테마파크형 수족관 기업이 늘면서 신입·경력 채용 규모도 완만하게 증가하는 흐름이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아쿠아리스트는 수조 내부나 여과시설 등 습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오래 웅크리거나 무릎을 굽힌 자세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부담이 적지 않다. 어류의 질병과 병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특수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이며, 여과장치가 만들어내는 소음과 오염물질에도 노출되고, 밤샘 작업과 막노동에 가까운 험한 작업도 수반되는 등 체력적으로 힘든 직무로 꼽힌다.[5] 아픈 개체가 생기면 밤을 새워 상태를 살피는 경우도 있어 정해진 근무시간을 벗어난 대응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생명체를 가까이서 돌보며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6]

사회적 기여

아쿠아리스트는 대중에게 낯설고 특별한 직업으로 인식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희망 직업으로 자주 꼽히고, 수족관 방문객에게 생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대외 접점 역할도 함께 수행해 단순 사육을 넘어선 서비스직 성격도 지닌다.[7] 다만 실제 채용 공고는 계약직 등 소규모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관심도에 비해 실제 진입 문턱은 낮지 않은 편이다.[8] 업계 단체인 한국관상어협회는 1992년부터 회원 간 권익 증진과 업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며 산업의 대외 신뢰도를 뒷받침하고 있다.[9]

여담

  • 국내 관상어산업은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으로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제3차 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6~2030년)」을 수립해 관상어산업 규모를 2025년 4,443억 원에서 2030년 5,15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10] 계획에는 현재 민간자격인 관상어관리사 자격증을 직무별로 세분화해 국가자격증으로 전환하고 '관상어 전문 해설사', '수조 관리사' 등 신규 자격을 신설하는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담겼다.[11] 1992년 설립된 한국관상어협회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를 열어 업계 종사자와 수출 바이어, 일반 소비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12]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담수 관상생물의 질병 진단·대응 기준을 정리한 실무형 사례집을 처음으로 발간해 다품종·소규모 사육 현장의 표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13] 협회는 관상어 생산·사육 기술 연구부터 교육기관 설립, 자격증 제도 운영까지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14] 이런 산업 육성 흐름은 2014년 시행된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법적 근거로 삼는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