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사육사

사슴사육사는 낙용·녹각·녹혈 혹은 녹육을 얻으려고 사슴을 번식시키고 길러내는 직업이다.

사슴사육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사슴사육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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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야생초(햇쑥·칡잎·아카시아잎·갈잎 등)를 채취한 다음, 음지에서 일정 기간 말리는 작업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 ▶ 배합사료와 녹사료(야생초)를 섞는 비율을 계절에 맞춰 바꾼 뒤 하루에 줄 사료의 양과 횟수를 정하고, 이어서 사료를 급여한다.
  • ▶ 수시로 급수통을 확인하며 물을 채워 둔다.
  • ▶ 사슴과의 잦은 접촉으로 질병·상처의 징후를 살핀다.
  • ▶ 수의사에게는 심한 질병·상처가 있거나 분만에 이상이 있을 때 치료를 요청하고, 가벼운 질병·외상은 치료하며 녹용 절단도 한다.
  • ▶ 절각작업을 보조하기 위해 사슴을 고정한다.
  • ▶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육장·녹사·기타 부대시설을 소독제로 주기적으로 방역한다.
  • ▶ 교미일자·분만일·절각예정, 낙각시기 등은 사육일지에 적어 둔다.
  • ▶ 분만한 뒤에는 새끼를 돌보고, 발정기가 되면 종록을 따로 떼어 사육한다.
  • ▶ 사육장의 철망, 녹사 등을 보수한다.
  • ▶ 겨울철에 사료를 급여할 목적으로 건초를 장만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국내 사슴(양록) 산업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슴 사육 마릿수는 2002년 15만 3,438마리에서 2022년 2만 500마리로 87% 줄었고, 녹용 생산액도 2012년 477억 원에서 2022년 401억 원으로 감소했다.[1] 사육 규모가 농가당 평균 16~18마리에 그치는 영세 구조인 데다, 전문 수의사·사양기술 부족으로 엘크 폐사율이 30% 수준에 이르고 인공수정 비용도 마리당 40만 원 이상 들어 신규 진입 장벽이 높다.[2] 다만 사슴 전용 도축시설 확충을 통한 고기·가죽 등 부산물 활용 다각화가 산업 발전 과제로 제시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개발·체험형 관광농장 운영 등 소득 다각화 여지도 남아 있다.[3] 정부가 특수가축을 축산업의 핵심 구성요소로 다루지 않아 연구·지원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어, 정책적 뒷받침이 향후 산업 존속의 관건으로 꼽힌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사슴사육사는 사료 급여·사양장 청소·건강 관찰 등을 위해 매일 실외에서 근무한다. 대다수 농가가 소규모 가족경영·부업 형태로 운영돼 정해진 교대근무 체계보다는 계절별 작업량에 따라 근무시간이 크게 늘거나 준다.[5]

사회적 기여

사슴사육사는 한의학에서 전신강장약으로 쓰이는 녹용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입산 의존을 줄이는 한약재 자급 기반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6] 다만 사육 기반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국산 녹용의 명맥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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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뿔은 채취 시기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데, 덜 자란 어린 뿔을 잘라 말린 것은 녹용, 완전히 자란 뒤 저절로 떨어진 뿔은 녹각이라 부른다.[8] 국내 사슴 사육 마릿수는 2002년 15만 3,438마리에서 2022년 2만 500마리로 20년 사이 87% 감소했으며, 녹용 생산액도 같은 기간 16% 줄었다.[9] 반면 녹용 수입량(전지 기준)은 2001년 15.1톤에서 2020년 383톤으로 크게 늘어, 2019년 기준 국내 유통 녹용 439톤 가운데 국산은 76톤(17%)에 불과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