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사육원

실험에 사용할 개, 토끼, 다람쥐, 고양이, 쥐, 등을 번식하고 사육한다.

실험동물사육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실험동물사육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실험동물사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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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정해진 시간에 먹이와 물을 준다.
  • 사육장을 청소한다.
  • 동물을 관찰하여 병이나 상처의 징후를 조사한다.
  • 가벼운 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한다.
  • 예방접종 또는 심한 질병 및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수의사에게 알린다.
  • 동물의 분만을 돕고 먹이를 조리한다.
  • 동물들을 번식시킨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국내 동물실험시행기관 수와 실험동물 사용 마리 수가 해마다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할 사육·관리 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1] 특히 법적 규제시험 외에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목적의 사용 비중이 커지면서 일반기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실험시설이 늘고 있다.[2] 다만 3R 원칙에 따라 대체시험법 개발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사육 마리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정밀한 사육환경 관리·복지 역량을 갖춘 인력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실험동물사육원은 정해진 시간에 먹이와 물을 주고 사육장을 청소하는 일과가 매일 반복되는 특성이 있어, 동물 복지를 위해 휴일에도 최소한의 사육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서울대 실험동물자원관리원처럼 대학 부속 시설은 실험동물사육부·시설관리부·행정실 등으로 업무를 나눠 운영해, 사육 담당자는 반출입 관리와 사육환경 점검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4] 동물실험시설 운영 지침은 사육설비 점검과 동물사육 관리 체크리스트(사료·음수·깔집·소독·세척)를 정기적으로 이행하도록 요구해, 반복적인 점검·기록 업무가 근무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5] 감염병 연구용 동물을 다루는 시설에서는 생물안전등급에 따른 별도 보호구 착용과 소독 절차가 추가돼 근무 강도가 더 높아지기도 한다.[6]

사회적 기여

실험동물 사용이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동물실험의 윤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언론은 실험동물의 절반가량이 극심한 고통 등급의 실험에 쓰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체시험법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7], 실험동물사육원은 동물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현장 실무자로서 책임이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동물보호법이 명시한 3R 원칙은 실험에 필요한 최소한의 동물만 사용하고 고통을 줄이도록 요구하는데, 이 원칙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것이 사육 인력의 역할로 강조된다.[8] 한국실험동물협회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 교육과 관리자 교육을 함께 제공해, 사육 인력이 윤리적 기준을 실무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9]

여담

  • 농림축산검역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동원된 동물은 499만여 마리로, 200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15년 250만 마리와 비교하면 7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10] 이 가운데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고통등급 E에 해당하는 실험에 242만3155마리가 쓰여 전체의 48.5%를 차지했고, 중등도 이상 고통을 동반하는 D등급까지 합치면 74.7%에 이른다.[11] 동물실험시행기관도 2020년 449개소에서 2022년 517개소로 늘었는데, 그중 일반기업체 비중이 47%에서 53%로 커져 산업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12] 이런 흐름 속에서 동물보호법이 명시한 대체(Replacement)·감소(Reduction)·개선(Refinement)의 3R 원칙이 실험동물 사육 현장의 핵심 기준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 조사에서는 국민 약 70%가 동물실험을 대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