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조작원

와이어조작원은 습지의 수분을 빼내기 위해 흡입·탈수하는 와이어(금망) 설비를 관리하고 조작하는 직업이다.

와이어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와이어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와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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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지시서에 실린 작업명세사항과 작업내용을 확인한다.
  • ▶ 원료가 와이어드럼(Wire-vat)에 얼마나 유입되는지를 조절하려고, 농도와 고해도, 온도 등을 확인한다.
  • ▶ 와이어와 와이어 모포 양쪽 모두를 대상으로 이물질이 붙었는지, 파손되었는지를 확인한다.
  • ▶ 유출밸브를 조작하여 원료가 흘러나가는 양을 조절한다.
  • ▶ 평량이 맞춰지게끔 원료분배탱크에 달린 밸브를 조작한다.
  • ▶ 습지가 이어지게 하려고, 공기분사기(Air Shoot)를 알맞게 조절해 둔다.
  • ▶ 실린더 양쪽 끝에 달린 노즐샤워의 간격을 조정하여 지폭이 일정해지게 한다.
  • ▶ 종이를 떠내는 초지(抄紙) 과정을 점검한 다음, 각 계기가 가리키는 지시치를 기록한다.
  • ▶ 와이어 모포를 교체하는 작업을 할 때는 초지반장의 지시를 받아 우선 와이어 가동을 멈춘다. 이어서 수동공구로 와이어와 모포를 갈아 끼우는 교체작업을 하면서, 고압노즐을 이용해 세척액으로 모포를 씻어 이물질을 없앤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제지산업은 지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성숙 산업이다.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EG-TIPS)은 제지를 별도 업종으로 분류해 업종별 에너지 사용·절감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초지 공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업계 공통 과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1] 한국제지연합회 수급현황 자료로는 최근 골판지원지·위생지 등 포장·생활용지 지종의 생산·판매 비중이 신문용지·인쇄용지보다 꾸준히 늘고 있다.[2] 제지산업의 공정 전반이 소개된 자료를 보면 원료 확보부터 초지·가공까지 이어지는 일관 공정 구조여서, 자동화가 진행돼도 와이어파트를 다루는 숙련 인력의 역할은 유지될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와이어조작원은 초지공장 내부에서 근무하며, 원료 농도·고해도·온도를 확인하고 와이어와 모포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등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작업한다.[4] 설비 유지보수를 위해 보이트코리아 같은 해외 장비공급사의 부품·기술지원을 받는 경우도 있어 협력사와의 소통도 업무의 일부다.[5] 한솔제지 등 제지회사는 생산·설비 분야 채용을 수시로 진행하며 현장 실무는 교육을 통해 숙달한다.[6]

사회적 기여

제지산업은 폐지를 원료로 재활용하는 비중이 높아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꼽힌다.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도 제지를 별도 업종으로 분류해 절감기술과 우수사례 정보를 따로 제공할 만큼 국내 소재산업의 한 축으로 다뤄진다.[7] 한국제지연합회 수급현황에 따르면 포장용 골판지원지·위생지 비중이 꾸준히 늘어 생활물류·위생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8] 건조 공정의 오염방지 특허 기술처럼 설비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선은 자원·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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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기 와이어라인에는 지료 양 끝단을 진공으로 흡입해 자동 절단·제거하는 장치가 특허로 개발돼 있어, 초지기 속도를 높이면서도 종이 파손을 줄인다.[10] 와이어(성형망)의 습단부는 열·압력·습도를 조합해 표면을 재성형하는 캘린더링 기술로 접촉 면적을 25~30%까지 늘려 수명을 연장한다.[11] 건조 공정의 캔버스(모포)에는 실리콘 오일을 미량 연속 공급해 오염을 방지하는 특허 기술도 적용된다.[12] 국내에서는 1996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분당 1,200m 속도로 가동되는 고속 화장지 초지기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