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소성로운전원

펄프동력공정 중 가성화공정(백액제조공정)에서 발생한 석회니를 생석회로 재생하는 석회소성로(Lime Kiln)를 조작한다.

석회소성로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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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조작반의 계기와 모니터를 통하여 가마의 온도, 건조로의 슬러지양, 건조로의 공존산소량과 이산화탄소 소모율 등을 관찰한다.
  • 건조로의 용량에 따라 유입되는 슬러지의 양을 조절하기 위하여 조작반의 저항조절기를 조정한다.
  • 건조로를 특정온도로 유지하기 위하여 조작반의 온도제어장치를 조정한다.
  • 건조로의 공존산소량에 따라 공기흡입장치를 가동하고, 슬러지가 생석회 및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비율에 따라 공기배출장치를 조정한다.
  • 생석회가 물과 혼합되어 소석회를 형성하도록 생석회를 저장탱크에서 분해탱크로 보내는 컨베이어를 조작한다.
  • 조작반의 기계 이상을 점검하도록 석회소성로운전보조원에게 지시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제지업계는 흑액 등 부산물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회수보일러 투자를 늘리고 있다.[1] 무림P&P는 신규 회수보일러 가동으로 연간 약 80만t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연 5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2]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1969년 창간한 학술지를 통해 펄프·제지·바이오매스 활용 기술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관련 공정 인력에 대한 기술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석회소성로는 예열·소성·냉각 공정이 9~10시간 이상 연속으로 이어지는 설비여서 교대근무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4] 계기판 감시와 이상 대응이 상시 필요해 근무 중에는 조작반을 비우기 어렵다.[5]

사회적 기여

석회소성로운전원은 제지회사의 화학회수공정을 담당해 회사 전체 생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력으로 인식된다. 무림P&P의 회수보일러 투자 사례처럼 제지업계가 친환경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관련 공정 운전 인력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6] 제지회사들은 생산관리·설비 운전 직군을 정기적으로 채용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갖추고 있다.[7]

여담

  • 석회소성로에서 만들어지는 생석회(CaO)는 석회석(CaCO₃)을 열분해해 얻으며, 물과 반응시키면 소석회(Ca(OH)₂)가 된다.[8] 국내 특허 기술에 따르면 회전식 소성로는 원료를 9~10시간 예열한 뒤 1250~1300℃에서 2.5~3시간 소성하고 다시 2~3시간 냉각하는 연속 공정으로 운영된다.[9] 크래프트펄프 공정에서 생기는 흑액은 리그닌을 약 30% 함유하며 pH가 14에 이르는 강알칼리성 물질이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