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잠수부

잠수복, 수중호흡기를 착용하거나 공기주입선이 달려있는 수중복을 착용하고 해저에서 해면, 전복, 해삼, 성게 등의 패류, 해조류를 채취한다.

어업잠수부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어업잠수부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나잠원머구리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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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투구, 잠수복, 컴프레서 등의 잠수장비를 정비하고 점검한다.
  • 어장에 도착하면 잠수기어선원의 보조를 받으며 잠수복, 잠수호스, 철재 및 고무신발, 납, 철재투구를 착용하고 공기압축기(컴프레서)가 작동되면 공기주입이 잘 되는지 확인한다.
  • 물속으로 잠수하여 갈고리, 막대기 등으로 소라, 전복, 해삼, 굴, 홍합 등을 채취하여 망태에 담는다.
  • 망태가 차면 선박과 연결된 신호로프 또는 유선전화기로 신호를 보내 채취한 것을 올려 보낸다.
  • 해저의 오물을 수거하거나 사고현장을 탐사하여 시신이나 기타 기물을 물 밖으로 끌어올리기도 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손사용

커리어 전망

제주 해녀는 10~20년 뒤 1,000명 이하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올 만큼 고령화와 인력 감소가 뚜렷해, 전통 방식의 나잠 어업잠수부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 반면 표면공급식 잠수를 활용하는 산업잠수 분야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2]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해녀 어업의 법적 보호와 지속가능한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3]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은 해녀문화를 국제적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전통 잠수 문화 자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다 .[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해녀의 물질 작업은 하루 최대 7시간, 연간 약 90일로 제한적으로 이뤄지며 한 번의 잠수에는 약 1분간 숨을 참는 방식으로 진행돼, 체력 소모가 크고 날씨·물때에 따라 작업 여부가 좌우된다 .[5] 표면공급식 잠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심별 감압정지, 비상기체통 등 안전조치가 의무화돼 있어 작업 시간과 절차가 엄격하게 통제된다 .[6] 제주해녀박물관 등 관련 기관은 해녀의 물질을 계절과 물때에 따라 이뤄지는 전통 어업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7]

사회적 기여

해녀들은 가족이나 지역 해녀회, 어업협동조합을 통해 기술을 전수하며 공동체 단위로 작업하는 문화가 강하다 .[8]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처럼 권익 보호와 전통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 활동에 참여해 다른 해녀·잠수부와 교류하기도 한다 .[9] 물질을 나가기 전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잠수굿 등 공동체 의례에 참여하는 문화도 이어지고 있다 .[10]

여담

  •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11] 1970년대 14,000명이 넘던 제주 해녀 수는 등재 당시 약 4,377명으로 줄었고 85%가 60대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각하다 .[12] 국가유산청은 물질, 잠수굿, 해녀노래 등을 아우르는 해녀 공동체 문화를 유네스코 등재유산으로 소개하고 있다 .[13]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는 해녀들의 권익 보호와 전통 계승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유네스코 등재 이후에도 문화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