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장

선단조업을 할 때 어선원의 활동과 어로 작업을 총괄해 지휘하고 감독하는 직업이다.

어로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어로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어로장어로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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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출어를 앞두고 선주와 상의해 어선원을 고용하고 선단을 꾸린다.
  • ▶ 선박을 정비하고 어구를 설계·제작·보수하는 일을 어선원을 지휘·감독하며 진행한다.
  • ▶ 어황 정보를 모으거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장을 고르고, 출어시기도 정한다.
  • ▶ 선박·장비·인원 등을 대상으로 출어점검을 하고 어선원을 배치한다.
  • ▶ 어군탐지선에 승선하고 이어서 어군탐지기를 조작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 지점 인근 해역에서 어군을 찾는다.
  • ▶ 어군이 탐색되면 투망 여부는 경제성을 고려해 결정하고, 선단 소속 선박은 무전기로 호출한다.
  • ▶ 본선이나 부속선을 이용해 어망(어구)을 투망하는데, 이때 어군 포획을 위해 무전기 또는 수기신호로 선박과 어선원을 지휘한다.
  • ▶ 어군탐지기에 나타나는 정보로 수심·암초 등 해저상황을 판단하고, 이 판단을 근거로 어망(어구)을 예인할 방향을 지시한다.
  • ▶ 어군을 포획하고 나면 양망 작업(친 그물을 걷어 올리는 일)을 진두지휘해 어획물을 운반선(가공선)에 넣도록 한다.
  • ▶ 일몰 시간에 이르면 어로작업을 중지한 뒤 선단을 이끌고 귀항한다.
  • ▶ 어획고를 확인한 뒤 선주에게 알린다.
  • ▶ 다음 어로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선단과 어획정보를 교환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동해 오징어잡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탓에 2000년 연간 1만1315톤이던 울릉도 어획량이 2023~2025년 평균 112톤까지 줄어 등록 어선 107척 중 28척이 감척을 앞두고 있는 등, 어종에 따라 조업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곳도 있다.[1] 원양업계는 이런 자원 변화에 대응해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새로운 조업 수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지역별·어종별로 어로장에 대한 수요 편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낮음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어로장은 어군을 발견하면 밤낮 없이 양망·투망 작업을 지휘해야 해 근무시간이 불규칙하며, 저온·다습한 실외 환경에서 균형감각이 필요한 고강도 작업이 많다.[3] 어선은 출항 후 24시간(특정해역 12시간) 이내 주기로 위치통지를 해야 하는 등 상시 관제를 받으며 조업한다.[4]

사회적 기여

어로장이 지휘하는 원양어선단은 연간 약 77만 톤의 수산물을 공급해 국내 소비 생선류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식량안보의 한 축을 담당한다.[5]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제도는 2024년부터 침몰·좌초 사고로 소지품을 잃은 선원도 영수증 없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선돼, 해상 사고를 겪은 선원과 유가족의 생계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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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원양어업은 1957년 인도양 참치연승 시험조업으로 시작돼 1960년대 대서양·북태평양 어업으로 확대됐으며, 한때 850척에 달했던 원양어선 수는 이후 줄었지만 개별 선박 규모는 계속 커졌다.[7] 현재 원양어선단은 연간 약 77만 톤의 수산물을 국내에 공급해 국내 소비 생선류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위성으로 20분 단위 위치를 추적받고 국제 옵서버가 승선해 어획량 할당을 점검하는 등 엄격한 감시 체계 아래 조업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