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증원

꼬아진 실이 오그라들거나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고 실에 적정한 수분을 가하는 증기처리기계를 조작한다.

사증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사증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단사셋팅원연지원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원료, 번수, 연수, 색상별로 규정된 증기 처리조건에 따라 증기처리기를 조정한다.
  • 일정형태로 감긴 실을 증기처리통에 담거나 막대에 걸어 처리기 안에 투입한다.
  • 밸브를 열거나 펌프를 작동하여 규정된 시간, 압력, 온도로 증기처리한다.
  • 가공된 실을 꺼내 건조실로 옮기거나 규정대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대구는 전국 최대 섬유산업 집적지이지만, 해외 생산 확대와 중저가 해외 제품과의 경쟁 심화로 섬유 업종 고용은 2026년 상반기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1] 중동 정세 불안과 원자재·물류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가동, 3년 이상 재직한 섬유 근로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2] 사업장 대부분이 5인 미만 소규모여서 정부는 '섬유코디'라는 현장 지원인력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직접 돕는 등 업계 위축에 대응하고 있다.[3] 이처럼 정부가 국비 2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고용유지에 나설 만큼, 신규 채용 확대보다는 기존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가 사증원을 포함한 방적·연사 현장 인력정책의 핵심 방향이 되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사증원은 방적·연사업체의 생산현장에서 섭씨 80도 안팎의 스팀을 다루는 대형 증기처리기를 조작하므로, 설비 주변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기 쉽고 선 자세로 장비를 조정·확인하는 작업이 많다.[5] 대구 지역 섬유업체는 70% 이상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소수 인원이 여러 공정을 겸해 담당하는 경우가 흔해 근무 강도가 사업장 규모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6]

사회적 기여

사증원이 일하는 방적·연사 공정은 원사를 완성된 실로 만드는 국내 섬유 제조 기반의 한 축을 담당하지만, 해외 생산 확대와 저가 경쟁,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업황이 위축되면서 대구 섬유 업종 고용은 2026년 상반기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7] 이에 대구시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3년 이상 재직 근로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사증원을 포함한 섬유업계 숙련 인력의 고용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8]

여담

  • 연사 후 실을 고정하는 세팅(사증) 공정은 거대한 드럼형 증기처리기에 실을 1톤 분량 채운 뒤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고, 섭씨 80도의 스팀으로 60분간 가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꼬임이 들어간 실은 원래 상태로 풀리려는 복원력을 갖는데, 역설적으로 고온 스팀으로 가열하면 이 복원력이 억제돼 꼬임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처리된 실타래는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에야 다음 공정인 편직 단계로 넘어간다.[9] 실을 감는 방식에는 원사를 고속 회전시켜 인출하는 업 트위스트, 권취보빈을 회전시키는 다운 트위스트, 스핀들 1회전에 두 번 꼬임이 생겨 생산성이 높은 더블 트위스트 등이 있으며, 사증원은 이런 연사 공정 다음 단계에서 실을 증기로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