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킹기운전원

필라멘트사를 가공하여 구조를 바꾸고 부풀리는 벌킹기(Bulking Machine)를 조작한다.

벌킹기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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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가공할 실의 구조 및 생산량을 파악한다.
  • 기계의 크릴에 실을 연결하고 실 끝을 가이드, 공급롤러, 공기분사실, 장력장치 등을 통과시켜 권취실패에 일정 횟수 감는다.
  • 공급롤러를 통해 공기분사실을 통과하는 필라멘트사에 압축공기를 쏴 필라멘트사의 구조를 바꾸고 부풀리게 한다.
  • 실이 끊어지면 잇고 감긴 실패를 꺼낸다.
  • 권취된 실패를 모아 다음 공정으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1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과 친환경 전환에 힘을 싣고 있다.[1] 다만 국내 섬유산업의 생산 및 부가가치액은 2011년을 정점으로 국내 생산여건 악화와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2] 이런 흐름 속에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 화학섬유 기업들은 산업자재·화학소재·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어, 범용 원사 생산 인력보다 고기능성 소재 생산 인력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화학섬유 생산 현장은 화학물질·소음·분진에 노출될 수 있는 작업환경으로 분류돼, 소음과 광물성분진·목분진은 2년에 1회, 그 외 분진은 1년에 1회 작업환경측정을 받아야 한다.[4] 경상북도 경산 지식산업지구처럼 섬유·화학 제조업을 유치업종으로 지정한 산업단지에 공장이 밀집해 있어 근무지가 지방 산업단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5] 국내 섬유산업 생산이 2011년 정점 이후 줄어드는 추세여서 생산라인 운영 규모와 근무 형태도 이에 따라 조정되고 있다.[6]

사회적 기여

효성첨단소재처럼 산업용 원사 분야에서 세계 1위 품목을 보유한 기업들은 수출 비중이 90%에 육박할 만큼 해외 의존도가 높아, 생산 현장 인력도 글로벌 품질기준에 맞춘 공정 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크다.[7] 동호합섬처럼 R&D 투자를 강조하는 중견 가공사 업체들은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병행하며 숙련 생산인력의 노하우를 중요하게 여긴다.[8] 정부도 2025년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18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산업 기반 유지에 나서고 있어, 관련 생산 인력에 대한 정책적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9]

여담

  • 동호합섬은 강도·신도·가연 품질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DTY 가공사로 2017년 대한민국섬유품질대상 복합가공사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는데, 이 회사의 월 생산량은 약 2,500톤에 이른다.[10] 벌킹기가 다루는 텍스처가공은 매끈하고 차가운 느낌의 합성섬유에 천연섬유 같은 부피감과 따뜻함을 더하는 기술로, 타스란·인터레이싱 등 압축 공기를 이용한 공법이 대표적이다.[11] 국내 섬유산업 수출은 2000년 188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 2025년에는 96.8억 달러까지 줄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