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생사 제조공정 중 부산물로 나오는 얇은 고치, 양견, 생피저, 번데기 등을 운반한다.
- ▶ 부산물처리기에 일정량의 더운물을 넣고 기계를 가동한다.
- ▶ 처리기에서 나온 부산물을 탈수기나 건조기로 탈수하여 건조한다.
- ▶ 작업 후의 제품을 검사하고 제품의 합격 여부를 판정한다.
비수(Bisu), 생피저(Frison), 번데기 등 부산물을 정리 및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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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양잠농가는 신규 청년 농가 미유입과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사육시설 노후화와 가공시설 영세성도 과제로 지적된다.[1] 누에고치는 외과 봉합사·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실크 인공뼈 등 첨단 신소재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부산물 활용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2] 1990년대부터 고치 생산은 급감했으나 누에 분말 등 기능성 식품·소재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면서, 부산물 처리 업무의 성격도 함께 변화하는 추세다.[3]
생사 제조공정은 부산물에 더운물을 넣어 처리한 뒤 탈수·건조하는 순서로 진행돼, 습기와 열을 다루는 작업환경에서 근무하게 된다.[4] 우량 누에씨 생산·공급 등 계절적 사이클이 있는 업무와 연계돼 있어, 누에 사육 성수기에는 업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5]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처럼 대지 14만6000㎡ 규모의 시설에서 소수 인력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 단위 협업이 중요하다.[6]
누에고치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까지 전파될 만큼 유서 깊은 산업 자원으로, 부산물 처리 역시 전통 산업의 명맥을 잇는 역할을 한다.[7] 경북 상주는 국내에서 명주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지역 특산 산업을 지탱하는 데 부산물 처리 업무가 기여하고 있다.[8] 국립농업과학원 등 국가 연구기관이 잠사 산업을 지속적으로 연구·지원하고 있어, 부산물 처리 업무도 공공 연구·산업 생태계 안에서 이뤄지는 안정적 직무로 볼 수 있다.[9]
경북 상주는 조선시대부터 명주 산지로 유명했으며 1943년에는 연간 누에고치 생산량이 7,000만 톤을 넘어설 정도로 잠사업이 번성했다.[10] 잠사업은 뽕나무 재배(양잠업)와 고치를 원료로 생사를 만드는 제사업(공업)을 아우르는 산업용어로, 광복 후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 수출산업으로 급성장했다.[11] 제사공정에서 나오는 번데기는 196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중화됐으나, 1980년대 이후 국내 제사공장 대부분이 폐업하면서 현재 유통되는 번데기 일부는 수입산 원료를 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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