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설비기사는 PCS·레이더·위성통신설비·무선LAN 등 각종 무선설비의 설계·시공·감리를 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전국의 무선국·이동통신업체·항공사·선박회사 등에 취업 시 필수 자격 요건으로 활용된다. 한국 경찰청은 2001년부터 유럽형 디지털 TRS 표준인 TETRA 시스템을 도입하여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경찰 무선망을 TETRA 기반 통합 무선망으로 구축했다. DMR(Digital Mobile Radio)은 ETSI 표준 디지털 무전기 규격으로, 기존 아날로그 채널 대역폭 12.5 kHz 내에서 TDMA 방식으로 2개 채널을 사용하여 주파수 효율을 두 배로 높인다. 한국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세계 최초 자가망 기반 PS-LTE 기술로 경찰·소방·해경이 단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며, 기지국 1만 7,000개 이상으로 독도·백령도까지 전국을 커버한다. 무선설비기능사를 취득한 인력의 70% 이상이 관련 분야로 취업하며, 5G·IoT·스마트시티 확산으로 무선통신 분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통신장비기술자의 평균 연봉은 3,753만 원(중앙값, 2016년 기준)이며, 상위 25%는 4,080만 원 수준으로 경력과 전공에 따라 임금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