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교정사

점자로 출력된 자료나 점자 파일을 원본 자료와 대조하여 오기, 누락, 첨가 등 오류를 수정하고, 한국 점자 규정과 한글맞춤법에 의거하여 교정한다.

점자교정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점자교정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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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원본 자료와 점역본을 대조하기 위하여 비시각장애인과 함께 어문출판물 또는 인쇄물을 낭독하면서 동시에 확인한다.
  • 점역본의 오자 및 누락된 내용을 표준교정부호를 사용하여 표시한 후 수정하도록 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 및 점자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잘못된 내용을 바로 수정한다.
  • 점자를 묵자(일반 글자)로 옮기기도 한다.
  • 점자촉지도, 점자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커리어 전망

2020년 12월 점자법 개정으로 공공기관이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서 요청에 응하도록 하는 의무가 강화됐다.[1] 이를 뒷받침하듯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는 중앙부처·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점역·교정 지원 사업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점역교정사는 도서관·복지관 등 실내에서 원본 자료와 점역본을 대조하며 세밀하게 교정하는 작업이 중심이라 신체 부담은 크지 않다. 비시각장애인 검수자와 함께 낭독·대조하는 협업 절차를 거치며, 기관 소속으로 정규 근무시간 안에서 업무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의 한 현직 점역사는 재학 시각장애학생 20여 명을 위해 연간 500~600권의 책·교재·강의자료를 제작한다고 밝혔다.[3]

사회적 기여

법령·중장기계획·사업 안내서 같은 공공영역 자료를 정확한 점자로 옮기는 일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핵심 수단이다.[4] 오류 없는 점역·교정이 뒷받침돼야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공공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담

  • 2023년 기준 한국에서 활동하는 점역사는 약 1,500명으로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점자도서 제작부터 교재·강의자료 점역, 시험지·점자명함 제작, 지도 등 생활정보 점자화까지 폭넓은 업무를 맡는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