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하역원

유조선, 천연가스선 등의 탱크에 이송관을 연결하여 원유, 정제유, 액화가스 등을 하역한다.

유조선하역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조선하역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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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선박 및 하역할 화물의 종류, 유량 등을 검토·확인하고 로딩 암(Loading Arm), 이송관 등의 설비를 점검한다.
  • 탱크의 뚜껑을 열고 렌치, 스패너 등의 수공구를 사용하여 이송관을 매니폴드(Manifold)나 로딩 암에 연결한다.
  • 액체화물이 이송관을 통과할 때 정전기나 마찰에 의한 폭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접지전선을 연결한다.
  • 펌프가 가동되어 화물이 이송되면 연결부위를 재점검하여 유출 여부를 확인한다.
  • 하역 중 압력을 점검한다.
  • 작업이 완료되면 연결부위를 점검하고 선박에 연락한다.
  • 작업이 완료되면 이송관을 분리하고 뚜껑을 밀폐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커리어 전망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026년 5월 원유 도입량은 72,823천 배럴로 전년 동월 94,471천 배럴보다 줄었으나, 도입단가는 배럴당 68.71달러에서 108.91달러로 올랐다.[1] 울산항만공사는 물동량·선박입출항·화물처리 실적을 담은 통계연감을 매년 공개해 정책 수립과 산업분석에 활용한다.[2] 울산항 액체화물부두는 원유·유류·LPG·케미칼 등을 취급하는 35개 부두와 부이 5기, 총 67개 선석으로 구성되며 접안능력은 3,496,500DWT, 탱크터미널은 802기·4,541,994킬로리터 저장용량을 갖췄다.[3] 한국석유공사도 9개 비축기지에서 원유·석유제품·LPG를 합쳐 총 146만 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운영해 유사시 공급 안정을 뒷받침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항만하역근로자의 41.5%가 50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각하고, 뇌혈관·심장 등 작업관련 질환자가 1,348명(57.8%)에 이르는 등 업무상질병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5] 해수부가 폭염할증 제도를 신설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위험물 하역을 포함한 항만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요구가 이어진다.[6]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는 연평균 267건, 220킬로리터 유출이 발생해 위험물 하역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부담이 상존한다.[7]

사회적 기여

항운노동조합연맹은 하역근로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근로자성 인정과 법적지위 확보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8] 해양오염사고의 상당수가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유조선 하역 과정의 사소한 실수도 대형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경각심이 요구된다.[9] 항만인력공급체제 개편 이후 정부는 생계안정지원금 등 지원책을 마련해 고용 전환 과정의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려 했다.[10]

여담

  • 울산 온산 앞바다에서 원유 196만 배럴을 부이로 이송하던 유조선의 이송관에 균열이 생겨 원유가 유출됐고, 길이 700m·너비 30~40m 규모의 유막이 형성돼 방제선 18척이 긴급 투입됐다[11]

  • 2026년 4월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을 출발한 8만t급 유조선이 원유 100만 배럴을 싣고 여수 GS칼텍스 원유부두에 입항해 경비함정 2척의 호송을 받았다[12]

  • 2026년 5월에는 SK해운 소유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이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같은 부두에서 하역 작업을 진행했다[13]

  • S-오일은 울산공장에 1980년 설치한 첫 단일계류부이(SPM)에 이어 약 1,720억원을 들여 두 번째 원유하역시설을 완공해 기상 악화 시에도 하역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이중화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