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제도포원

시계의 문자판을 어두운 곳에서 판독할 수 있도록 시계의 바늘과 문자에 야광제를 도포한다.

야광제도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야광제도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야광제도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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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에 따라 도포할 시계의 규격과 수량을 파악하여 확인한다.
  • 작업표준에 의하여 적합한 야광제를 만들기 위하여 야광분말과 결합제를 일정 비율로 배합하여 준비한다.
  • 집진실의 집진시설을 가동시키고 여러 개의 형틀로 구성되어 동시에 여러 개의 문자판을 도포할 수 있는 도장지그에 끼운다.
  • 패드를 사용하여 야광제를 찍어 입히거나 가는 솔을 이용하여 야광제를 도포한다.
  • 도포작업을 마친 후 도장이 완료된 문자판을 도장지그에서 꺼내어 일정한 시간을 건조한 후 도장 상태를 검사한다.
  • 도장지그를 세척액으로 세척하여 다음 도장공정을 준비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시계 및 시계부품 제조업은 국내에서 소수 정밀기계 제조업체 중심으로 유지되는 산업이라, 야광제도포원 같은 특정 공정 인력의 수요도 이런 업체들의 생산 규모에 좌우된다. 한국기계연구원처럼 정밀기계 기술을 연구하는 국책 연구기관이 있어 정밀 제조 공정의 자동화·고도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1] 화학물질관리법 등 유해화학물질 관리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어서, 도료·안료를 다루는 공정도 앞으로 더 엄격한 취급 기준을 따라야 할 가능성이 크다.[2] 정밀부품 제조업체의 채용 사례에서 보듯 관련 자격증(전기기능사·설비보전기능사 등) 소지자를 우대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야광제도포원은 야광분말이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집진시설이 설치된 실내 작업장에서 일하며, 패드나 솔로 도료를 입히고 건조하는 반복 공정을 수행한다. 정밀부품을 다루는 원주 지역 제조업체의 채용 사례를 보면 3개월 계약직으로 시작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형태도 있어, 채용 형태가 회사마다 다양하다.[4] 도료·안료 개발 직군 채용 공고를 보면 통상 주 5일, 정해진 근무시간으로 운영되는 사무직 성격의 공정도 있어, 생산 현장 조작원과는 근무 형태가 다를 수 있다.[5]

사회적 기여

과거 라듐·삼중수소 같은 방사성 야광 소재를 다루던 시절과 달리, 오늘날에는 유로퓸 도핑 소재 등 방사성이 없는 축광 안료가 주로 쓰여 작업자의 건강 위험이 크게 줄었다.[6] 그럼에도 도료·화학물질을 다루는 작업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을 받아 안전교육과 보호구 착용이 요구되는 직군으로 분류된다.[7] 화학물질관리법 등 유해화학물질 관리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도 이 직군의 안전 기준을 계속 높이는 요인이다.[8]

여담

  • 야광 표시는 빛을 흡수했다가 어둠 속에서 서서히 다시 내보내는 인광(축광) 현상을 이용하며, 오늘날 야광 도료에는 유로퓸을 도핑한 스트론튬 알루민산염 같은 소재가 주로 쓰인다.[9] 과거에는 라듐이나 삼중수소 같은 방사성 물질을 시계 야광 표시에 사용했는데, 라듐은 독성 문제로 이후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삼중수소로 대체됐다.[10] 20세기 초 미국에서는 라듐 야광 도료로 시계 문자판을 칠하던 여성 노동자들이 붓끝을 입술로 다듬는 작업 관행 때문에 방사선 중독으로 다수 사망한 '라듐 걸스'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은 직업병 보상법 마련에 큰 영향을 미쳤다.[11] 이런 역사를 거치며 오늘날 야광 안료 작업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 보호 법령의 적용을 받는 공정으로 자리잡았다.[12] 한국기계연구원 같은 정밀기계 연구기관의 기술 발전은 도장·코팅 공정의 자동화에도 영향을 미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