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재활사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를 만나 그 장애원인을 평가·진단한 다음 치료까지 맡는 직업이다.

언어재활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언어재활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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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상담 과정에서 환자보호자 또는 환자로부터 언어발달력, 태생력, 임신력, 가족력 등을 조사하고 기록한다.
  • ▶ 환자의 어휘력·지능·발음 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영상 의학적 검사와 각종 지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중 환자의 반응을 살피며, 아동언어발달검사·그림어휘력검사 같은 표준화된 검사도 진행한다.
  • ▶ 뇌성마비·구개파열·청각장애·유창성장애·음성장애·실어증·언어지체·조음장애 등을 대상으로 언어의 장애원인·유형·정도를 판별하고 진단하는 일도 한다.
  • ▶ 교정치료 계획은 부모의 요구와 장애의 정도·유형을 파악해 수립하고, 수립한 뒤에는 실행하고 지시·감독한다.
  • ▶ 치료 과정에서는 퍼즐, 녹음기, 이야기발표, 그림자료, 장난감, 스크립트 등을 활용해 언어장애를 치료한다.
  • ▶ 집단적 치료활동을 수행하여 언어사용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이는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다.
  • ▶ 치료 경과를 기록한다.
  • ▶ 표준화된 검사도구와 자발화 관찰을 수단으로 삼아 치료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한다.
  • ▶ 언어장애 환자 본인, 그 가족, 담당 교사에게 상담 또는 지도활동을 해 준다.
  • ▶ 교육기관, 구강외과, 기타 의료기관 등을 상대로 한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 ▶ 전문적 연구를 수행해 언어장애 치료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언어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고령화로 노인성 언어장애 수요가 늘면서 언어재활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1] 다만 관련 학과 졸업생과 자격취득자가 매년 늘어 사설센터 채용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채용 공고의 절반 가까이가 사설 언어치료센터에 몰려 있다.[2] 한 해 배출되는 1·2급 합격자가 600명을 넘어서면서 신규 인력 공급도 빠르게 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언어재활사 채용 공고의 절반에 가까운 47.8%가 사설 언어치료센터에서 나오고, 복지관 19.7%·병원 16.6%가 뒤를 잇는다.[4] 발달재활서비스는 원칙적으로 이용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로 진행하는 형태라 하루 이동과 상담 일정을 스스로 조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5]

사회적 기여

발달재활서비스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재활 등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6] 장애 부모를 둔 비장애아동에게도 언어발달지원사업으로 언어재활·독서지도 등을 제공해 가족 전체의 의사소통 역량을 높인다.[7] 학계에서는 언어재활사의 직무가 진단·치료를 넘어 교육·협력, 연구·개발까지 확장되고 있어 복지 정책 변화에 맞춰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8] 실제로 부모 27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5%가 월 22만원 지원금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실제 이용 월 4회에 비해 적정 횟수를 8회로 인식해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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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1986년 한국언어치료사협회로 출발해 여러 차례 명칭을 바꾼 끝에 1995년 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 자리잡았다.[10] 협회는 서울 종로구에 본부를 두고 서울·경기·강원·충청·호남제주·대구경북·부산경남 등 7개 지부를 운영한다.[11] 국가자격증이 생기기 전인 1992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언어치료학회가 국내 최초로 자체 언어치료사 자격증을 수여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언어재활사 국가자격 제도의 모태가 됐다.[12] 2025년 시험에서는 문항 난이도가 크게 올라 1급 합격률이 17.2%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