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개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국시)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시행하는 면허시험이다.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인 자만 응시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합격률은 약 79.8%로, 의료 면허시험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1. 하지만 해마다 약 20%가 탈락하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시험이다.
2024년부터 물리치료사 국시에 CBT(Computer Based Test, 컴퓨터 기반 시험)가 도입되었다2. 종이 시험에서 컴퓨터로 바뀌면서 시험 환경 자체가 달라졌다. 이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
시험 과목과 구조
구분 | 과목 | 문항 수 |
|---|---|---|
1교시 | 해부·생리학, 병리학, 의학용어, 공중보건학 | 100문항 |
2교시 | 물리치료학(이학적 검사, 치료적 운동, 열·전기·광선치료) | 100문항 |
실기 | 물리치료 실기(도수근력검사, ROM, 보행분석 등) | 40문항 |
총 240문항이며 합격 기준은 총점의 60% 이상이다. 필기와 실기를 합산해 144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과목별 공부 전략
해부·생리학 — 가장 많은 비중, 가장 긴 공부 시간
해부학은 물리치료사 국시에서 가장 많은 문항이 출제되는 과목이다. 근골격계(뼈·근육·관절)를 중심으로 신경계, 순환계까지 범위가 넓다. 단순 암기보다는 인체 해부 그림을 보면서 위치와 기능을 함께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근육의 기시·정지·작용·신경지배를 하나의 세트로 외운다
생리학은 신경 전달 과정, 근수축 메커니즘, 호흡·순환 생리가 핵심이다
기출에서 반복되는 근육·신경 조합을 카드로 만들어 매일 복습한다
물리치료학 — 실습 경험이 점수로 직결된다
2교시 물리치료학은 실습에서 배운 내용이 그대로 출제된다. 도수근력검사(MMT) 등급, 관절가동범위(ROM) 측정, 보행 분석 등이 매년 빈출되며, 전기치료 파라미터(주파수, 전류 유형)도 자주 나온다.
MMT 등급(0~5)과 대표 근육별 검사 자세를 외운다
전기치료: TENS, ICT, FES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구분한다
보행 주기(stance phase, swing phase)와 이상보행 패턴을 정리한다
실기 — CBT 환경에서의 변화
CBT 도입 이후 실기 문항에 사진·동영상 자료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환자 사진을 보고 적절한 검사법이나 치료 기법을 선택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교과서 사진뿐 아니라 실제 임상 사진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CBT 대비 포인트
국시원 CBT 체험 시스템으로 미리 컴퓨터 시험 환경에 익숙해진다
OMR 마킹이 사라진 대신, 문항 간 이동과 답안 수정이 자유로워졌다
이미지 기반 문제가 늘어나므로 해부 그림·임상 사진 자료로 학습한다
학습 타임라인 (4학년 기준)
시기 | 학습 내용 |
|---|---|
9~10월 | 해부·생리학 기본서 1회독 + 핵심 정리 노트 작성 |
11월 | 물리치료학 정리 + 기출문제 풀이 시작 |
12월 | 기출 5개년 반복 + 실기 대비 (사진/동영상 자료) |
1월 (시험 직전) | 모의고사 + 약점 보완 + 최종 회독 |
핵심 정리
해부·생리학이 가장 비중이 크다 — 일찍 시작해서 반복해야 한다
CBT 전환으로 이미지 기반 문제가 늘었으니 시각 자료로 공부한다
총 240문항 중 144문항 이상 정답이면 합격 — 고른 과목 학습이 중요하다
국시 불합격 시 재시험은 어떻게 되나?
불합격 시 다음 해 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다. 횟수 제한은 없다. 다만 졸업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실습 감각이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는 것이 좋다. 재수생 합격률은 첫 시험 응시자보다 낮은 경향이 있다.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 후 진로는?
가장 많은 취업처는 병원과 재활의학과 의원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 구단 트레이너, 산업체 물리치료실, 노인요양시설, 보건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필라테스·운동 재활 분야와 결합한 개인 센터 창업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