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처가공기운전원

실에 가소성(可塑性)을 첨가하고 촉감을 부여하기 위해 주름을 잡는 기계를 조작한다.

텍스처가공기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텍스처가공기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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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지시서에 따라 가공할 실의 형태 및 공정 등을 파악하고 장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 ▶ 축 위에 실꾸러미를 놓고 실의 끝을 유도장치, 급송롤러 등의 권축가공 부속장치(Crimping Attachment)안으로 들어가도록 연결하고 절단된 실이나 온도변화 등의 상태를 관찰한다.
  • ▶ 끊어진 실은 손이나 매듭기로 잇는다.
  • ▶ 텍스처가공기에서 실을 끌어내어 유도장치 사이에 넣고 권취장치에 연결한다.
  • ▶ 권취가 완성된 실꾸러미를 내려놓고 다음 공정으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산업용 섬유 관련 권역별·품목별 기술적 난제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5개 시험·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업용 섬유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개발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1] 친환경·고부가가치 원사 수요가 늘면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의 기술지원을 받아 수출 성과를 낸 지역 업체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2] 다만 국내 가연(텍스처가공)업계는 저가 수입 원사 유입으로 가동률이 낮아지는 등 업황 압박을 받기도 해, 화섬업계·가연업계가 대형 수요업체와 품질·가격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사례도 있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가연가공은 가연·열고정·해연의 3단계를 거치며 히터온도·피드율·연수 같은 변수에 따라 실의 장력과 성질이 달라지므로[4], 온도와 장력 변화를 계속 지켜보며 상태를 관찰해야 하는 공정이다. 절단된 실이나 이상 온도가 감지되면 즉시 대응해야 해 기계 앞을 오래 지키며 집중해야 하는 업무다. 정부도 화학물질·소음·분진 등 유해요소가 있는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작업환경측정·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5], 가공 현장의 근로자 건강관리도 함께 챙겨야 할 부분이다.

사회적 기여

국내 화학섬유 산업은 1966년 흥한비스코스, 1979년 원진레이온 설립 등을 거치며 수요 자급은 물론 수출까지 확대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6] 방적사·가공사·혼섬사 등 실의 형태별로 후속 공정(연사·정경·제직 등)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텍스처가공기운전원은 앞 공정에서 넘어온 원사 상태와 뒷 공정에 넘길 가공사 품질을 함께 살피며 일하게 된다.

여담

  • •

    가공사(Textured Yarn)는 수본에서 수십본의 화학섬유를 인장해 멀티필라멘트사에 크림프와 루프를 부여함으로써 숭고성과 신축성을 준 실을 말한다.[7]

  • •

    가연가공은 열가소성 섬유를 꼬는 '가연', 꼬임을 열로 고정하는 '열고정', 꼬임을 다시 푸는 '해연'의 3단계를 거쳐 필라멘트에 지그재그 형태의 권축 구조를 부여하는 공정으로, 가공 방법에 따라 가연법·개량가연법·압송법·부형법·공기분사법 등으로 나뉘고 방법별로 신장율과 토크(꼬임 반발력) 특성이 다르다.[8]

  • •

    가연 및 해연장력의 비는 안정조업성의 척도로, 이 비가 작으면 연효율이 나빠지고 크면 필라멘트 사절이 생기기 쉬워 일반적으로 1.2~3.0 범위로 설정한다.[9]

  • •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지역 섬유업체의 친환경 원사 개발·생산을 지원해, 대구 소재 서진텍스타일이 100% 리사이클 나일론/폴리에스터 복합사 원단을 이탈리아 기업에 수출하는 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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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섬유제품과 일반공산품의 품질·안전성·유해성 검사, 안전인증·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시험연구기관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본원을 두고 강남·구로·부산·대구·전주 지원과 안양사무소를 운영한다.[11]

  • •

    국내 텍스처가공(신합섬 가공사) 업체 중 하나인 동호합섬은 월 2,500톤 규모로 복합 가공사를 생산하며 대구·경북 지역 중소 섬유업체 가운데 규모가 큰 곳으로 꼽힌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