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도금원

회전하는 통(배럴) 안에 도금하고자 하는 제품을 넣고 전기도금을 하는 원통도금 기계를 조작한다.

원통도금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통도금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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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도금반장의 지시나 작업지시서에 따라 도금하고자 하는 내용을 숙지한다.
  • 나사나 핀 등의 작은 물품을 대량 도금하는 경우 원통도금 기기를 이용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는 일정한 용기(다각형, 원통형, 나무통 모양)에 도금하고자 하는 금속제품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
  • 레버를 조작해 피도금체들이 벨트형 배럴(Barrel)이 회전함에 따라 서로 접촉하여 연마되면서 도금되고 광택을 내도록 전해액이 든 도금욕조 속에 담그고 수평회전한다.
  • 연속적인 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금상태를 수시로 육안 확인한다.
  • 도금이 완료되면 원통용기를 세척액 탱크에 넣어 세척한다.
  • 원심건조기를 이용하여 도금된 제품을 건조한다.
  • 비중계를 사용하여 도금액의 농도를 측정하고 부족한 화학성분을 첨가하여 혼합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표면처리(도금) 산업이 2022년 기준 매출액 22조5,000여억원 규모로 집계될 만큼 자동차·전자·기계 부품 산업 전반에 걸쳐 있어, 원통도금원에 대한 기본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1] 고용노동부가 50인 미만 도금업(표준산업분류 C.25922)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를 별도로 배포할 만큼 소규모 사업장이 많아, 정부의 안전관리 지원 정책도 이 직무의 근무 여건에 영향을 준다.[2] 환경 당국의 폐수 배출 단속이 강화돼 니켈 기준치를 21배 초과 배출한 도금 관련 업체가 조업정지 처분을 받는 사례가 나오는 등, 환경규제 대응 역량이 이 직무의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원통도금원은 주5일 근무가 일반적이며, 인천 남동공단의 한 도금업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생산직을 채용했다.[4] 경기 시흥의 한 도금업체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 40시간 근무에 연봉 약 3,600만원 수준의 처우를 제시한 바 있다.[5]

사회적 기여

원통도금원은 화학물질 취급 업무 특성상 배치 후 6개월 내 첫 특수건강진단을 받고 이후 유해인자 종류에 따라 6~24개월 주기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6] 도금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에서는 폐수 배출 기준 위반이 반복 적발되는 등 환경 관리에 대한 사회적 감시가 이어지고 있어, 원통도금원이 속한 사업장도 폐수·대기 배출 기준 준수 책임을 함께 진다.[7] 대기환경보전법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을 정하고 있어, 도금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관리 책임도 이 직무와 무관하지 않다.[8]

여담

  • 원통도금원이 많이 근무하는 인천 남동공단에는 도금업체가 약 360개 몰려 있어 전국 도금업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협동화단지 6개와 사설단지 25개가 공동폐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9] 2022년 기준 국내 표면처리(도금) 산업은 사업체 수 6,655개, 종사자 9만4,854명, 매출액 22조5,000여억원 규모로 집계됐다.[10] 원통도금원이 다루는 배럴 도금 장치는 회전하는 배럴용기 안에 피도금물을 넣고, 피도금물의 양에 관계없이 음극봉 위치가 항상 중앙에 오도록 길이가 조절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11] 자동차 wheel nut 하지도금 연구에서는 시안화구리 도금의 최적 조건을 배럴 개공율 22.5%, 회전속도 2.5rpm, 도금온도 323K(약 50℃)로 제시했다.[12] 2024년 4월 인천 남동산단 특별점검에서는 113개소 중 31개 도금·금속표면처리업체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해 적발됐고, 기준치를 5~23배 초과한 곳은 조업정지 대상이 됐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