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인벤토리검증심사원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이 고시 지침에서 정하는 절차와 기준 등에 적합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확인하는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온실가스인벤토리검증심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온실가스인벤토리검증심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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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배출량 보고서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증대상의 조직, 운영현황, 공정, 에너지사용, 배출원, 흡수원을 파악하고 확인한다.
  • 검증대상의 조직경계와 운영경계, 모든 배출원의 산정, 보고, 변동 여부에 대하여 확인한다.
  •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배출량 산정 시 지침에 따라 적합한 배출계수와 산정방법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한다.
  •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데이터가 정확하게 측정되고 보고되었는지 확인한다.
  • 검증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의 수정을 요청하고 보완이 완료된 최종 배출량 보고서에 대해 검증보고서를 작성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2026년부터 적용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은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대폭 상향하고 배출효율기준(BM) 할당 비중을 전체의 75%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의 감축 압박을 강화한다.[1] 할당량 산정 지표도 '비용발생도'에서 '탄소집약도'로 바뀌어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검증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2] ESG 경영 확산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적 검증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면서, 법정 검증과 자발적 검증을 모두 아우르는 심사원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검증 업무는 착수·문서검토·현장평가·시정조치·내부심의·보고서 발행의 절차로 진행되며, 명세서는 매년 3월 31일까지, 배출량 산정계획서는 10월 31일까지 제출 기한이 몰려 있어 이 시기에 업무량이 집중된다.[4] 현장평가 단계에서는 발전소·폐기물 처리시설·건물·제조공장·공항 등 검증대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계측설비와 배출원을 확인해야 하므로 출장이 잦고, 사업장마다 공정이 달라 매번 새로운 산업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5]

사회적 기여

검증대상 기업 실무자와는 문서 미비나 산정 오류를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하는 관계여서 지적 사항을 객관적 근거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며, 검증 착수 단계에서는 검증기관과 대상 기업 간 이해관계 유무 등 공평성 위반 여부를 먼저 검토해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6] KOLAS 인정을 받은 국제통용발자국(ISO 14067) 검증처럼 국제표준에 따른 검증 업무도 수행해, 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국제적 감각이 요구되기도 한다.[7]

여담

  • 국내 온실가스 검증심사원 제도는 환경부가 2011년 양성교육을 본격 시행하면서 첫발을 뗐다.[8] 2012년부터 시행된 이 자격을 놓고 초기 7차 시험까지 누적 168명이 합격했는데 이 중 공인회계사가 39명으로 23%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전공의 지원자가 몰렸다.[9]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정한 국내 온실가스 검증기관은 16개에 이르며 지정번호와 전문분야, 유효기간이 공공데이터로 상시 공개된다.[10] 한국인정기구(KOLAS)가 ISO/IEC 17029·ISO 14065에 따라 국내 기관을 검증기관으로 인정하는 절차도 병행돼, 2024년 한국경영인증원처럼 새로 인정받는 기관이 늘면서 심사원이 활동할 수 있는 기관 풀도 넓어지고 있다.[11]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관장기관의 산정·보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검증, 통계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 센터의 공표라는 4단계 절차를 거쳐 매년 확정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