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기조작원

클링커(Clinker) 소성플랜트의 예열공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예열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예열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예열기조작원예열기조작원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클링커(Clinker) 소성플랜트의 예열실로 투입되는 원료의 인출과 정량공급기 등을 점검, 조치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예열실 각 단의 원료가 정상적으로 유입되도록 일정 주기마다 점검한다.
  • 필요시 물, 공기를 이용하여 내부의 부착원료를 제거하는 포킹(Forking)작업을 실시하여 예열실각 단의 온도와 압력을 유지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국내 시멘트업계는 대표기업들이 참여한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이행에 나섰고, 유연탄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탈석탄 계획도 내놓았다.[1]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업계는 2019~2023년 환경설비 투자에 2조원 이상을 투입했는데, 상당 부분이 예열기·소성로의 열효율 개선과 대체연료 확대에 쓰이고 있다.[2] 해외에서도 하이델베르크시멘트 등이 소성 공정에 수소 혼합연료를 시험 적용하는 등 예열기·킬른 운영이 저탄소 쪽으로 재편되는 추세다.[3] 실제로 2012~2022년 국내 주요 시멘트 7개사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매출액은 늘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어드는 탈동조화 현상이 확인돼, 설비 운전 효율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국내 시멘트 제조·취급 사업장의 분진 노출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총분진 기하평균 농도가 0.10㎎/㎥, 호흡성분진이 0.08㎎/㎥로 국내 노출기준(10㎎/㎥)은 넘지 않았으나 국제기준(ACGIH 1㎎/㎥) 초과 사업장 비율이 16.7%에 달해, 방진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과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이 중요한 직무로 꼽힌다.[5] 예열기조작원은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소성라인 특성상 교대근무로 근무하며, 냉각공정에서 나오는 폐열이 시간당 9,100㎾ 규모의 전력으로 재활용되는 설비까지 함께 관리해야 해 근무 강도가 낮지 않은 편이다.[6]

사회적 기여

시멘트산업은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약 10%(연간 약 3,900만톤)를 차지하는 다배출 업종으로 꼽혀왔으며, 대표기업들은 유연탄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탈석탄 계획을 내놓았다.[7] 업계가 2019~2023년 환경설비 투자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열기·소성로 등 핵심 설비를 다루는 현장 인력에 대한 시선도 저탄소 전환의 실무자로 바뀌는 분위기다.[8] 실제로 한 시멘트회사는 연간 클링커 691만톤, 시멘트 812만톤을 생산하며 생활폐기물 약 1만5,000톤을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어, 예열기·소성로 운영이 곧 자원순환 실적과 직결된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9]

여담

  • 클링커를 굽는 소성로(킬른)는 길이 70~100m, 지름 4~6m에 이르는 원통형 설비로 3~5도 경사를 두고 1분에 3~4회 정도 천천히 회전하며 원료를 이동시킨다.[10] 앞단에 설치된 예열기(예열탑)는 사일로에서 내려온 미분말 원료를 킬른의 고온 배기가스와 맞부딪히게 해 약 900℃까지 데우면서 수분과 결정수를 제거하고 탄산칼슘을 분해한다.[11] 이렇게 예열된 원료가 킬른 안에서 1,450℃ 안팎까지 가열되면 비로소 시멘트의 반제품인 클링커가 만들어진다.[12] 최근에는 유연탄에 폐플라스틱류 등 대체연료를 섞어 쓰는 소성 공정도 늘고 있는데, 경질 플라스틱류는 일산화탄소 배출은 늘리지만 질소산화물 저감에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