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숫돌납부착원

연마숫돌을 제조하기 위하여 연마숫돌 중심에 납을 부착하여 구멍을 보강하는 작업을 한다.

연마숫돌납부착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연마숫돌납부착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부싱원

직업 상세 정보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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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전원 스위치를 넣어 도가니에 납을 용해한다.
  • 규정된 직경의 쇠봉을 작업대에 세우고 연마숫돌을 끼운다.
  • 작업대의 연마숫돌을 회전시키며 고정구를 사용하여 중심을 맞춘다.
  • 납주입 공구를 쇠봉에 끼우고 쇠봉과 중심구멍 사이로 납을 부어 납이 굳으면 연마숫돌을 빼낸다.
  • 부싱(Bushing)을 부착하는 경우에는 내경 규격에 맞는 부싱을 중심구멍 사이에 끼우고 압착기로 압착하여 부착하기도 한다.
  • 손칼이나 연삭기계를 사용하여 여분의 납을 제거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공작기계·로봇·화학·철강·섬유·조선 등 10대 주력산업의 소재·부품·장비 통계와 가치사슬 정보를 구축하고 있는데, 연삭숫돌 같은 소모성 절삭공구는 이들 주력산업 전반의 정밀가공 공정에 두루 쓰여 전방산업 경기에 수요가 좌우된다.[1] 대한세라믹스처럼 백색융용알루미나·알루미나코팅 연마재 등 연마재용 원료를 국산화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소재기업이 있어, 연삭숫돌 제조사가 원료 조달을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이 갖춰져 있다.[2] 질병관리청은 납을 다루는 산업 현장에 작업공정 자동화와 국소배기장치 설치,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과 생물학적 모니터링을 예방관리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납을 직접 녹여 붓는 이 공정도 안전관리 요구가 커질수록 자동화 설비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이 작업은 전원 스위치로 도가니에 납을 녹인 뒤 회전하는 연삭숫돌 중심에 쇠봉을 세우고 납을 부어 굳히는 실내 공정으로, 도가니식 연속 용해로처럼 금속을 녹이는 설비는 버너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만큼 작업자도 용해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4] 질병관리청은 납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국소배기장치 설치와 방진마스크·보호복 착용, 작업 후 샤워, 작업복 집 반출 금지 등을 예방관리 방법으로 권고하고 있어, 납부착원도 이런 개인보호구 착용과 위생수칙을 지키며 일하게 된다.[5] 연삭숫돌은 초당 수십 미터로 고속 회전하는 완제품이어서, 2022년 한 철구조물 사상 작업 현장에서 파손된 숫돌 파편에 맞아 근로자가 숨진 재해도 있었던 만큼 완성된 숫돌을 다루는 이 공정도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6]

사회적 기여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자동차·반도체·이차전지 등 10대 주력산업의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지원하는 통계 사업을 벌일 만큼, 연삭숫돌 같은 기초 소모성 공구도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부품으로 여겨진다.[7] 산업안전보건법령은 그라인더 사용 전 숫돌 교체 시 3분 이상 시험운전을 하고 안전덮개를 임의로 해체하지 않도록 정하고 있는데, 2022년 이 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작업하다 파손된 연삭숫돌 파편에 맞아 근로자가 숨진 사고가 있었던 만큼 규정 준수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된다.[8] 대한세라믹스처럼 연마재용 알루미나 원료를 국산화한 소재기업이 있는 것처럼, 숫돌을 완성하는 마지막 보강 공정인 납부착 작업도 국내 연마재 산업 자립의 한 축을 담당한다.[9]

여담

  • 고려시대 금속활자는 구리 50.9%, 주석 28.5%, 납 10.2%, 아연 0.7%, 철 2.2%의 합금으로 주조됐는데, 청동으로 범종·불상·동전을 만들어 온 전통 기술이 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납을 다루는 금속 가공의 역사가 오래됐음을 보여준다.[10] 비트리파이드(V형) 연삭숫돌은 1280℃라는 고온에서 소성해 만들지만, 최근 개발된 비트리파이드 다이아몬드 숫돌은 700~900℃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공기분위기 소성만으로 다이아몬드 입자 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만들어 접착력을 높이는 기술을 쓴다.[11] 도가니식 연속 용해로는 흑연 도가니 안의 금속을 이중 버너로 가열해 용탕을 연속으로 배출하고 새 원료를 계속 공급하는 대형 설비 방식이어서, 소형 도가니에서 필요한 만큼만 납을 녹여 쓰는 숫돌 제조 현장의 방식과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