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세트 디자이너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연기하는 곳인 촬영세트, 그리고 소품의 디자인을 맡는 직업이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세트 디자이너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세트 디자이너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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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의 스토리보드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 ▶ 제작진과 협의하는 내용은 사용할 재질, 재료를 아낄 수 있는지, 제작기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조명과 촬영이 편한지, 촬영세트를 기술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등이다.
  • ▶ 제작할 세트의 수를 정하고, 세트의 제작순서는 촬영계획을 기준으로 정한다.
  • ▶ 스토리보드 디자인이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도록 자료를 조사한다.
  • ▶ 세트 구상 때 고려할 점은 캐릭터의 크기와 어울림, 극 전체의 흐름, 캐릭터의 동선과 연기, 그리고 스톱모션애니메이터가 캐릭터를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공간 등이다. 구상과 함께 각종 표현요소를 스케치한다.
  • ▶ 스케치가 완료된 시점에는 제작진과의 협의를 거쳐 세트제작도면을 작성한다.
  • ▶ 세트의 반복 활용과 촬영 및 카메라의 편의성을 위해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생각해 내기도 한다.
  • ▶ 촬영세트에서 사용하는 소품의 디자인도 담당한다.
  • ▶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제작진의 수정사항 요구에 대응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은 상장사가 4곳에 그치고 극장 애니메이션 관객이 2019년 대비 2023년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정체돼 있어, 스톱모션처럼 수작업 비중이 큰 세트 분야의 채용 규모도 크게 늘기는 어렵다. 다만 애니메이션 종사자 수는 2021년 6,131명에서 2024년 6,197명으로 소폭 늘며 현재 인력 수준은 유지되고 있다.[1]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세트 제작은 촬영 일정에 맞춰 도면 작업과 실물 제작이 동시에 진행돼 마감이 임박하면 야간 작업이 잦은 편이다. 토이빌스튜디오처럼 부부가 함께 이끄는 소규모 체제가 많아 한 사람이 세트·소품·촬영 등 여러 공정을 겸하는 경우가 흔하다.[2]

사회적 기여

손으로 빚은 세트와 소품이 화면에 그대로 드러나는 스톱모션 특유의 따뜻한 질감은 '건전지 아빠'처럼 가족애를 다루는 작품에서 관객의 정서적 공감을 이끄는 요소로 꼽힌다.[3] 다만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이 정체돼 있다는 지적도 있어 세트 미술 인력의 전문성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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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빌스튜디오는 시각디자인 전공의 강인숙 아트디렉터와 애니메이션 전공의 전승배 감독이 2006년부터 함께 이끌어온 스튜디오로, '건전지 아빠'·'건전지 할머니' 등 인형·미니어처를 손수 만든 스톱모션 단편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5] '건전지 아빠'는 약 8,000개 프레임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탈리아 지포니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르고 스위스 판토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받았다.[6] MBC '무한도전'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청색·녹색 전지 크기 종이로 만든 크로마 배경 위에서 촬영했고, 전체 8개월 제작 기간 중 상당 시간이 소품 제작에 투입됐다.[7] 스톱모션 장편 '엄마의 땅'을 만든 스튜디오요나는 미니어처 캐릭터와 세트를 3D프린팅 기법과 결합해 제작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