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기계반장

선박 및 해양구조물을 건조하기 위하여 기관 및 기계류를 설치하고 시운전하는 작업원의 활동을 감독·조정한다.

선박기계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선박기계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선박기계설치반장선박기계운전반장선박기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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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선박생산설계도를 읽고 건조할 선박의 종류와 형태를 확인한다.
  • 축기계(동력축), 프로펠러, 타기계(조정장치), 기관(엔진), 보조기계(Essential Auxiliary Machinery:선박의 추진, 인명의 안전, 선박의 고유기능에 관계되는 기계류), 갑판기계(갑판에 설치되는 각종 기계장치) 등을 설치하기 위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작업방법을 설정한다.
  • 설치 및 운전에 필요한 장비, 공구를 확보한다.
  • 작업원을 작업장에 배치하고 작업을 지시한다.
  • 작업장을 순회하여 작업활동을 감독하고 기술지도를 한다.
  • 설치된 기계가 도면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 시운전이 끝난 기관·기계를 검사하고 이상이 없으면 선주 및 선급검사를 받는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커리어 전망

조선업 수주 호황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만 생산인력 1만104명을 조선업 현장에 투입해 부족분의 70% 이상을 충원했다 .[1]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설계·생산·운영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24시간 자율운영 조선소를 구축해 공정별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2] 글로벌 LNG운반선 발주도 늘어 2027년 중반에는 운항 척수가 1000척을 돌파할 전망이어서 설치·시운전 물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 HD현대삼호는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9척을 잇달아 수주해 동일 선형을 반복 건조하는 방식으로 설계 표준화와 공정 안정화를 꾀하고 있어 반장의 역할도 표준화된 공정 관리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4] 다만 조선사별로 실적 온도차가 있어 반장이 속한 사업장에 따라 물량과 처우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 .[5]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고용노동부와 8개 조선사는 최근 수주 회복에 따른 신규인력 유입과 작업량 증가로 중대재해 위험이 커지자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위험표지판 부착과 10대 안전수칙 전파에 나섰다 .[6] 반장은 이런 안전관리 체계의 최일선에서 작업원 배치와 감독을 겸해야 하므로 조선업 인력난이 심할수록 현장 관리 부담도 커지는 편이다 .[7]

사회적 기여

조선업계 외국인 근로자 비중은 2021년 약 5%에서 2026년 현재 25% 수준까지 늘었고 숙련인력 평균 연령은 44~45세로 고령화가 진행돼 반장이 다국적·다세대 팀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흔해지고 있다 .[8] 한화오션은 방산·조선 호조로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공적자금 상환 등 경영 정상화를 진행 중이어서 반장이 속한 조선사의 재무 상태가 현장 처우와 고용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9]

여담

  • HD현대중공업에서는 스리랑카 출신 쿠마라 씨가 외국인 최초로 사내협력사 현장 반장에 선임돼 한국인 10명과 외국인 15명으로 구성된 도장팀을 지휘하며 매일 한국어와 스리랑카어로 안전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10] 거제시의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약 8만명에서 2024년 약 5만2000명으로 줄었다가 최근 다시 늘고 있어 반장급 인력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11] 국내 9개 대형 조선소의 수주잔량은 2025년 기준 3,533만CGT에 달해 반장들이 이끄는 현장은 당분간 일감 걱정 없이 바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