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진공기조작원

보온병의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속병과 겉병 사이의 공기를 뽑아내 진공상태로 만든다.

보온병진공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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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보온병의 용량과 크기 및 수량을 확인한다.
  • 진공기의 윤활유, 흡입호스 및 공기흡인기, 가스토치의 작동 여부를 확인 점검한 후 보온병을 진공작업대의 지그에 로딩한다.
  • 공기흡인기의 호스를 보온병의 유리관 또는 스테인리스관에 끼운다.
  • 흡인기의 펌프를 가동시켜 보온병의 겉병과 속병 안의 공기를 뽑아낸다.
  • 압력측정기로 진공상태를 확인, 검사 후 펌프를 정지한다.
  • 보온병 속병의 유리관을 가스토치로 가열하여 관을 녹여 밀봉한다(스테인리스 보온병의 경우 입구측을 용접이음 함).
  • 흡인기의 호수를 뽑는다.
  • 작업이 완료된 보온병을 운반 상자에 담는다.
  • 다음 공정을 위하여 공기흡인기 및 부속품을 정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보온·보냉 용기 시장은 텀블러 등 개인용 제품 수요 증가로 다변화되고 있으며, 일회용 컵보다 최대 16.5배 탄소를 적게 배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알려지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하는 추세다.[1] 포스코 등 소재기업과의 협업처럼, 스테인리스·유리 소재를 다루는 제조업체들은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2] 유리제품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이 지속적으로 정비되고 있어, 관련 공정의 품질관리 요구 수준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보온·보냉 용기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는 소재기업과 협업하며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4] 가스토치로 유리관을 가열해 밀봉하는 공정이 포함되어 있어 화기를 다루는 작업 특성상 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되는 근무 환경이며, 관련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은 존재하지만 이 직업의 필수 요건은 아니다.[5]

사회적 기여

보온·보냉 용기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텀블러 사용 확산은 자원순환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6] 소비자 단체 조사에 따르면 제품 간 보온·보냉 성능 편차가 커, 정밀한 공정 관리가 곧 브랜드 신뢰로 이어지는 산업 특성을 보인다.[7] 유리 가공 기술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전통 공예 기법과도 맥이 닿아 있어, 현대 산업 공정 속에서도 그 유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8] 이러한 배경에서 국내 유리·소재 기업들은 단열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산업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9]

여담

  • 보온병은 이중벽 사이를 진공으로 만들어 전도·대류에 의한 열 손실을 차단하고, 내외벽에 은도금 등을 해 복사에 의한 열 손실까지 줄이는 원리로 작동한다.[10] 한반도에는 기원전 2세기경 중국 철기문화와 함께 유리가 전래되었고, 신라 고분에서는 대롱불기 기법으로 만든 유리그릇과 구슬이 다량 출토되는 등 유리 가공의 역사가 깊다.[11] 근대적 의미의 국내 유리 산업은 1957년 한국유리공업주식회사가 인천에 국내 최초의 현대식 판유리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화됐다.[12] 이 회사의 후신인 LX글라스는 1977년 영국 필킹톤사의 플로트 공법을 도입한 뒤 코팅유리 등 단열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13] 보온·보냉 텀블러 시장에서는 같은 밀폐형 제품이라도 제품 간 보온 성능 차이가 최대 17.3℃에 이를 정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