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과전문의사

질병진단을 위해 환자로부터 채취된 조직검체, 체액검체(객담, 복수, 뇨 등), 혈액검체 등을 진단하고 결과를 담당 의사에게 통보한다.

병리과전문의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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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환자로부터 채취된 조직검체(병리검사를 위한 환부의 일부분), 체액검체(객담, 복수, 뇨 등), 혈액검체 등에 대한 조직병리검사 및 세포병리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 또는 그 결과를 토대로 한 병리진단을 해당 환자의 담당 의사에게 통보한다.
  • 검체에 대한 진단을 위해 각종 시료를 제작하는 장비, 시약 등을 점검하고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진행한다.
  • 조직병리와 세포병리의 진단 및 특수염색검사, 면역염색검사, 분자병리검사, 전자현미경검사, 계측병리검사 등을 시행한다.
  • 검체 제작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임상병리사의 활동을 지도·감독한다.
  • 병리학, 분자유전학, 면역병리학, 초미세병리학 관련 연구를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서울아산병원은 2022년부터 병리진단을 완전 디지털로 전환해 연간 90만 장의 슬라이드를 디지털화하고 있으며, 이렇게 축적되는 병리 빅데이터는 AI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1] 다만 병리과 전공의 지원 기피가 계속되면 병원 현장의 병리 전문의 공급 자체가 줄어들 위험이 있어, 대한병리학회는 의사국가시험에 병리학을 반영하는 방안을 국시원과 협의하고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병리과전문의사는 대개 검사실에서 슬라이드를 판독하는 내근 업무 중심이라 응급실이나 병동 당직 부담이 다른 임상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3] 다만 수술 중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동결조직검사처럼 수술장 상황에 맞춰 즉시 대응해야 하는 업무도 있다.[4]

사회적 기여

병리과전문의사는 암을 비롯한 질병의 최종 확진과 병기 결정, 치료방침 수립의 근거를 제공해 다른 임상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5] 유족 동의를 받아 시행하는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등 의학 지식 축적과 공공의 알 권리에도 기여한다.[6]

여담

  • 2018년 12월 기준 국내 병리과 전문의는 전국에 835명뿐으로, 이 중 상급종합병원 333명·종합병원 297명·의원 185명 순으로 분포해 있다.[7] 병리과는 부검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과목이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의관 결원율은 2020~2024년 5년 연속 30%대에 머물러 부검 감정 처리 기간이 2015년 평균 9.1일에서 2022년 13.4일로 늘어나는 등 인력난이 심각하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