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관리원

공중전화의 설치·통신선로 가설 등의 설치 업무와 집금, 유지·보수, 순회점검 등의 보전업무를 수행한다.

공중전화관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공중전화관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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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에 따라 통신선로를 가설한다.
  • 공중전화부스 내부와 외부의 배선설비를 연결한다.
  • 전류계·저항계 등의 시험장비를 사용하여 배전반·도난경보기·전화기 등의 회로를 점검한다.
  • 공중전화의 외관 및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수동공구를 사용하여 파손부위를 분해하고 부품을 교체한다.
  • 공중전화의 내부를 열어 집금통의 봉인을 확인하고 교체한다.
  • 카드 리더기(공중전화카드, 교통카드)의 작동을 점검한다.
  • 파손된 부품 및 수량을 일지에 기록하고 관련 작업내용을 정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공중전화 사업은 2021년 KT 기준 영업수익 163억 원에 영업비용 300억 원으로 137억 원의 손실을 내는 등 매년 100억 원대 적자가 이어졌다 .[1] 운영을 맡아온 KT링커스는 적자 누적과 인력 고령화로 2025년 1월 KT서비스남부에 흡수합병됐고, 관리 인력은 이 체계로 흡수됐다 .[2] 다만 공중전화가 보편적 역무로 지정돼 완전 폐지가 불가능하므로 최소한의 유지·관리 수요는 남는다 .[3] 업계는 부스를 전기차 충전소·ATM·안심부스·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등으로 전환하고 있어, 관리 업무도 통신 점검에서 부가시설 운영·정비로 옮겨가는 추세다 .[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공중전화관리원은 전국 곳곳의 부스를 순회하며 점검·정비하는 현장직으로, 옥외 이동이 많고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5] 운영사 직원은 평균 연령이 50대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해 왔으나, 80%가 5년 내 정년을 맞을 만큼 인력 고령화가 심하다 .[6] 흡수합병 과정에서도 전 직원 고용 승계와 임금·처우 유지가 약속될 만큼 기존 인력의 안정성은 보장되는 편이다 .[7]

사회적 기여

공중전화는 휴대전화가 없는 취약계층과 재난·긴급 상황의 최후 통신수단으로, 이를 관리하는 일은 보편적 통신 접근권을 떠받치는 공적 역할을 한다 .[8] 긴급통화는 별도 요금 없이 연결되며 통화선이 지중에 매설돼 재난 때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9] 최근 공중전화 부스가 안심부스·방역부스·전기차 충전소 등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하면서, 관리 업무도 도시 생활편의 시설을 유지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10]

여담

  • 우리나라 전화는 1896년 개통됐고 동전 투입식 '자동전화'는 1927년 '공중전화'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962년 서울 시내 10곳에 옥외 무인 공중전화가 처음 등장했다 .[11] 전국 공중전화는 한때 크게 늘었다가 2023년 약 2만 5천 대 수준으로 줄었다 .[12] 1대당 월평균 이용은 30.8건·통화량 25.7분으로 하루에 한 명이 1분 남짓 쓰는 정도다 .[13] 그럼에도 통화선이 땅속에 묻혀 있어 지진·태풍 등 재난 때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유지 근거가 된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