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목재나 진흙 등의 기물 위에 옹이나 흠이 난 곳을 고운 톱밥과 생칠 등으로 표면을 고르고 생칠을 묽게 바른다.
- ▶ 다시 생칠과 찹쌀풀을 섞어 베나 모시헝겊으로 천바르기를 한다.
- ▶ 숯가루와 패분의 혼합물을 칠과 섞어 천의 눈매를 메운 후 갈아낸다.
- ▶ 정제칠과 초벌칠을 한다.
- ▶ 칠하기를 반복하고 건조시킨 후 닦아내고 문질러 광을 낸다.
옻칠을 통해 다양한 공예품을 채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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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채취와 정제, 칠공예 기능을 갖춘 인력은 매우 희소해 원주시 기준 옻칠채취종목 기능전승자가 2명에 불과하며, 원주시는 옻나무집단재배단지 조성과 옻칠공예인 지원사업으로 인력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1]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 수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학·교육원을 통해 칠공을 포함한 1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2]
옻칠 공정은 칠을 바르고 건조·연마하는 과정을 수십 차례 반복해 완성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므로,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공정별 건조·대기 시간에 맞춘 유연한 작업 리듬으로 진행된다.[3] 옻칠액 채취는 옻나무 생육지를 직접 찾아 나무 상태와 채취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칠액의 성분·농도를 파악해야 하므로, 계절과 기후에 맞춰 현장을 오가는 야외 작업 비중이 크다.[4]
원주시는 옻칠공예교실과 한국옻칠공예대전을 매년 운영해 신진 공예인을 발굴하고 전통 옻칠 기법의 계승을 지원하며, 칠공예가는 이 같은 지역 전통문화 보존 활동에 직접 기여한다.[5]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 제도를 통해 문화유산 수리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공인하고 있어, 칠공예가의 활동은 국가유산 보존 체계의 한 축을 이룬다.[6]
옻은 옻나무 껍질에서 채취한 액으로, 살아있는 나무껍질을 벗겨 채취하는 살소법과 나무를 보존하며 채취하는 양생법, 벌채 후 불로 그을려가며 채취하는 화소법 세 가지 방식으로 얻는다 [7]
생칠은 정제 공정을 거쳐 정제칠이 되는데, 원주 지역에서는 정제기로 흑화시키는 본칠, 건성기름을 더해 유연성을 높이는 가합칠, 철분을 더해 검게 만드는 흑칠 세 단계로 구분한다 [8]
조개껍질을 옻칠 위에 붙이는 나전 기술을 보유한 나전장은 1966년 6월 29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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