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조각원

도자기조각원은 성형이 끝난 도자기를 장식하려고, 손이나 기계장식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에 조각도를 사용해서 상감조각·양각·음각을 하는 직업이다.

도자기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도자기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도자기조각전통공예상감작가국가무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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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성형을 마친 도자기공예품에 대한 1차장식공정을 위해, 작업주문서와 작업지시서를 근거로 조각 예정인 도자기공예품의 크기·형태를 확인하고 조각문양과 조각부위를 확인한다.
  • ▶ 작업에 쓸 도구로 도자기용 조각칼 등을 여러 종류 준비한다.
  • ▶ 조각 예정인 도자기공예품을 받고, 견본이나 작업지시서를 살펴본다.
  • ▶ 형태는 작업지시서에 맞게 음각, 양각, 상감조각을 조각칼로 해서 나타낸다.
  • ▶ 각종 조각칼을 써서 일정하게 도자기의 표면을 다듬는다.
  • ▶ 대차에 적재한 조각 완료 도자기를 1차 소성공정으로 보낸다.
  • ▶ 일정 패턴 문양 또는 조각원이 자유롭게 창작한 문양으로, 경우에 따라서 조각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커리어 전망

상감 등 전통 도자기 조각 기법은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보전ㆍ전승을 지원받고 있어, 기능 전승과 공방 창업을 통한 활동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같은 행사가 열리는 이천ㆍ여주ㆍ광주 등 도자 산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 전반적인 일자리 증가는 제한적이다.[2] 한국도자재단이 2023년 실시한 도자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전국 수공예 요장은 약 1,700여 개소로 파악돼, 조각을 포함한 전통 도자 기능 인력의 활동 기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상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이천시에서 매년 열리는 도자기축제 기간에는 조각원들이 속한 공방의 체험ㆍ전시 관련 업무가 늘어나기도 하며, 평소에는 공방ㆍ작업실 단위로 비교적 독립적으로 근무한다.[4] 정밀 조각 작업은 오랜 집중이 필요해 눈 피로와 손목ㆍ어깨 부담 관리가 중요하다.

사회적 기여

국가유산기본법은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와 국민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어, 도자기조각원과 같은 전승자의 역할이 문화유산 계승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5] 경기도자미술관과 같은 기관은 이런 전통 기법을 전시ㆍ교육 콘텐츠로 소개해 대중과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6]

임금 정보

도자기조각원의 평균 연봉은 약 2,200만~3,000만 원 수준이다. 개인 작가 활동 시 소득 편차가 크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는 공방 운영이나 갤러리 판매를 통해 더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7]

여담

  • •

    고려 상감청자의 상감(象嵌) 기법을 소재로 한 학술 연구는 지금도 활발하며, 청자 표면에 문양이나 범자(梵字)를 새겨 넣은 상감청자 유물 분석을 통해 당시 제작 기법과 용도가 재조명되고 있다.[8]

  • •

    이천시는 매년 도자기축제를 열어 전통 조각을 포함한 도자 공정과 작품을 일반에 선보인다.[9]

  • •

    고려청자는 예종·인종 대에 이르러 독자적인 상감청자 기법을 완성했으며, 이 기법이 금속공예에 접목돼 은동상감 기법으로도 이어졌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