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모형제작원

화학원료를 사용하여 본을 뜨고, 색칠을 하여 음식물 모형을 실제와 흡사하게 만든다.

음식물모형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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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제작될 음식물 모양을 확인하기 위해 점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음식물을 인수 받는다.
  • 음식의 형태를 잡은 후 염화비닐 수지, 실리콘 등을 부어 본을 뜬다.
  • 음료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는 음식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어두며 제작 시 활용한다.
  • 대상물이 없는 경우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스케치하여 본을 만든다.
  • 다량을 제작해야 하는 경우 금형을 의뢰한다.
  • 음식물의 특징에 따라 기본재료를 달리 선택하여 제작하고, 음식물 모형의 표면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합성재질과 석유 혹은 신나 등을 첨부한다.
  • 제작할 모형에 따라 두께를 조절하고, 오븐의 온도와 시간을 맞춘다.
  • 오븐에서 꺼낸 모형을 유화물감 등을 사용하여 색칠한다.
  • 소재 개발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 정교함이 요구되는 모형의 경우 조각사에게 의뢰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음식모형은 스마트폰 사진과 배달 앱 상세페이지가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메뉴판용 수요는 다소 줄었지만,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매장의 필수 안내 도구로 소개되는 등[1] 새로운 활용처가 남아 있어 의뢰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편이다. 다품종 소량 주문 제작 체계를 갖춘 업체들이 늘면서[2] 소규모 자영업자도 부담 없이 모형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소규모 전문 제작업체 상당수가 이메일·카카오톡 등 온라인 견적 상담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3] 개인 카페·식당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음식물모형제작원은 공방이나 작업실에서 실내 작업을 하며, 매장 오픈이나 광고 촬영 일정에 맞춰 제작기간이 정해지는 편이다. 실제로 한 제작자는 의뢰받은 모형을 보통 3~7일 안에 완성한다고 밝혔는데[4], 이는 음식점에서 제공한 실물을 본뜨거나 사진을 참고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문 수량에 따라 견적을 받아 작업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업체도 있어[5] 한 번에 많은 물량을 의뢰받으면 마감 압박이 커지기도 한다.

사회적 기여

음식물모형은 실제로 식용은 아니지만 매장 메뉴판이나 진열대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하며,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장인들도 있다. 국내 한 업체는 국내뿐 아니라 호주·러시아·중국·베트남 등 해외로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6] 이 산업이 내수를 넘어선 규모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유래한 이 정교한 모형 기술은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등 해외 전시관에 소개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7]

여담

  • 음식모형의 재료는 원래 파라핀 왁스였지만 열이나 햇빛에 색이 바래는 문제 때문에, 오늘날에는 색이 잘 변하지 않는 PVC(폴리염화비닐)로 대체됐다.[8] 국내 제작 현장에서도 PVC를 기본 틀 재료로 쓰고 에폭시로 소스 뿌린 효과를, 실런트로 국물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액체·반액체 질감을 표현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