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세병기조작원

알코올이나 비알콜성 음료액을 충전하는 공병을 기계적·화학적 방법으로 내·외부를 세척하는 세병기를 조작·관리한다.

음료세병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음료세병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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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세척액의 온도를 규정된 세척온도로 맞추고 일정 농도로 희석된 가성소다 용액을 가성소다 탱크에 채운다.
  • 세병기를 가동시키고 컨베이어를 통해 이송된 공병의 투입상태, 세척상태, 노즐(Nozzle)의 분사상태가 양호한지 등을 관찰·검사하여 필요시 컨베이어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가성소다 용액의 농도 그리고 온수온도 등을 조절한다.
  • 세척되는 공병을 관찰하여 깨진 병 또는 세척이 불량한 공병을 제거한다.
  • 자동화된 기계의 조정판에 세척시간, 물의 분무량, 컨베이어의 이송속도 등을 입력하여 세척된 상태를 관찰·조절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재사용 유리병 유통량이 최근 20년 새 26%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1], 세병 설비 운영 수요도 업체 통합·자동화 흐름 속에서 완만히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회수율은 높지만 재사용률은 낮아지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2] 관련 정책·업계의 재사용 확대 노력에 따라 세병 공정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유리병 회수 이후 세척·재사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흐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3] 음료류 국내판매액 등 관련 통계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매년 확인할 수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세병기조작원은 실내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며, 알칼리성 세척제와 고온의 온수를 다루는 세척 공정 특성상 피부·호흡기 보호구 착용과 취급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세척 공정은 45℃ 예비세정 후 1~2% 알칼리성 세척제를 넣은 75℃ 온수로 3~5분간 순환시키는 방식이 일반적이어서, 규정된 온도·농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계기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근무 특성이 있다.[5]

사회적 기여

세병기조작원은 투입·검사 담당자, 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컨베이어 라인을 운영하며 손발을 맞추는 협업이 중요하다. 빈용기가 회수·운반을 거쳐 여러 담당자 손을 거치며 세척 라인까지 이어지므로, 앞뒤 공정 담당자와의 소통이 원활해야 불량 유입이나 라인 정지를 줄일 수 있다.[6] 전주시는 '빈용기 재사용 실천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지자체와 제조업체 간 협력이 회수·재사용 체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7] 다만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에 따르면 소주병·맥주병 등 빈용기 출고량은 최근 22년간 33% 감소해, 회수율은 높아도 재사용 시장 기반 자체는 줄어드는 추세다.[8]

여담

  •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보증금(병당 70~350원)과 제조업자가 부담하는 취급수수료로 공병의 회수·재사용을 유도하는 제도로, 전국 29개 반환수집소와 129개 무인회수기에서 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9] 이 제도로 회수 자체는 활발히 이뤄지지만 최근 20년 새 재사용 유리병 유통량은 오히려 26% 줄어 환경단체들은 재사용 목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10] 보증금 반환을 부당하게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