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제작원

개발 또는 주문된 형태 중 원기둥의 변형체를 제외한 모든 원형도자기류 및 요업제품류를 만든다.

원형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형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형제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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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에 따라 성형할 원형물의 규격과 형태를 확인한다.
  • 원형 제작에 필요한 공구와 재료(점토, 석고)를 준비한다.
  • 주어진 도면의 형상과 규격에 맞추어 손으로 빚거나 조각도로 조각하여, 도면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며 원형을 제작한다.
  • 완성된 성형물을 다음 공정을 위하여 이송한다.
  • 공구와 작업대를 세척하여 정돈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이천시는 2025~2027년 3년간 10억원(시비·국비 1:1 매칭)을 도자 업체에 지원하는데, 주력 업체·서포터즈에는 과제당 최대 500만원, 창업 7년 이내 신규 공방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재료·소모품을 현물로 지원해 원형 제작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을 뒷받침한다.[1] 다만 국내 도자기생산업체의 약 72%가 경기도에, 그중 93%가 이천·여주·광주 세 지역에 몰려 있으면서도 산학연 협력 사례는 약 50개 업체 수준에 그쳐 클러스터로서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2] 1912년 중앙시험소 요업부에서 출발해 2009년 독립기관으로 출범한 한국세라믹기술원처럼, 세라믹 R&D 축적이 이어지고 있어 원형 제작 공정에도 신소재·신기술 도입 여지가 있다.[3]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39조의2에 근거해 설립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시험분석·기술지원·정책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4] 국내 내화물 제조업체인 조선내화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임원 선임·해임 등 경영 현황을 공시하는 상장기업으로, 요업 분야에도 일정 규모의 산업 기반이 존재함을 보여준다.[5]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원형제작원의 작업은 점토·규석·장석 등을 배합한 소지를 손으로 빚거나 조각도로 다듬어 형태를 만드는 실내 성형 공정이 중심이어서, 앉거나 웅크린 자세로 오래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6] 점토·석고 작업 과정에서 분진이 흩날리기 쉬운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사업주가 물을 뿌리는 등 분진 흩날림을 막고 방진마스크 같은 보호구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7]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처럼 전통 방식으로 인정받는 장인들은 도제식으로 오랜 시간 손기술을 익히며 일하는 경우가 많아, 원형제작원도 숙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직무다.[8] 원형제작원과 관련된 도자공예기능사는 Q-Net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에 등록된 국가기술자격이다.[9]

사회적 기여

이천 사기막골은 가마가 2개에서 100여 개로 늘어날 만큼 도예촌으로 성장해, 2017년에는 도자기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유일하게 전통시장 특화거리로 지정됐다.[10] 여주도자기축제는 1990년부터 매년 4~5월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려, 지역 도자산업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11] 하지만 국내 도자기 업체 상당수는 부부가 100평 이하 요장에서 가마 1~2대를 운영하는 영세 구조여서, 원형제작원 같은 인력도 소규모 공방 단위로 근무하는 경우가 흔하다.[12]

여담

  • 도자기를 빚는 전통 기능은 국가무형유산으로도 보호되는데, '사기장(沙器匠)'은 1996년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13] 도자기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이천에는 약 400개 공방이 청자·백자·분청사기·옹기 등을 만들고 있고, 그중에서도 신둔면 일대에만 가마 300여 개가 모여 있다.[14]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순백자·청화백자·분청사기를 상설 전시하며, 격년제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전' 공모전도 연다.[15] 도자기는 점토·규석·장석 등을 일정 비율로 배합한 소지를 성형하고 구워 만드는데, 이 기본 원리는 생활도자기부터 절연용 산업도자기까지 두루 적용된다.[16] 한국세라믹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Ceramic Society)는 2023년 저널인용보고서(JCR) Q1에 진입했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