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가스정제원

석탄가스에 함유된 불순물인 타르, 황화수소, 암모니아, 벤졸 등을 회수하여 타르, 유황, 조경유, 가스 등을 생산하기 위해 냉각탑, 전기집진기, 포집탑, 증류탑, 가열로, 촉매반응로와 유틸리티 설비 등 관련 설비를 조작한다.

석탄가스정제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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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가스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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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코크스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송풍장치를 통해 흡입하여 가스 정제 설비로 보내면서 가스에 포함된 불순물(타르, 황화수소, 암모니아, 벤졸)을 제거한다.
  • 고온의 발생가스를 냉각과정을 통해 함유된 타르가 회수하고 나머지 미스트는 전기집진기에서 제거한다.
  • 황화수소와 암모니아는 포집탑에서 포집액(연수, 안수)에 의해 황화수소와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벤졸포집탑으로 보내지며, 회수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는 증류공정을 거쳐 탈황설비에서 고온으로 올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 분리하고, 황화수소는 촉매와 반응시켜 유황을 생산한다.
  • 벤졸포집탑에서는 흡수유를 이용하여 벤졸을 제거하며 정제된 가스는 가스홀더로 보내진다.
  • 흡수유에 함유된 벤졸은 증류탑에서 증류시킨 후 냉각시켜 조경유(벤졸)를 생산한다.
  • 각 설비를 관찰하고 유량, 압력, 온도 등을 확인하고 조절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보수 및 교체작업 등을 실시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커리어 전망

포스코는 노후 코크스 설비의 저배출화를 위해 2026년 독일 티센크루프와 계약을 맺고 포항제철소 3A 코크스 오븐을 최신 저배출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1] 현대제철도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도입 등으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 12% 감축을 추진하고 있어, 코크스·가스정제 공정의 저탄소 전환이 업계 전반의 흐름이다.[2] 코크스 제조업 종사자는 벤젠 등 발암성 물질 노출 위험이 있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상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로 관리되며, 안전·보건 강화가 계속 과제로 남아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석탄가스정제원은 코크스공장 특성상 고온·유해가스 환경에서 근무해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포스코는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파트장 외에 고위험 작업에 생명지킴이를 별도로 배치하고 TBM·안전작업허가 등 절차를 이행해 재해를 예방한다.[4] 코크스 오븐 도어 보수처럼 고온·수작업 위험이 컸던 공정은 로봇 자동화로 대체되면서 작업자의 직접 위험 노출이 줄어드는 추세다.[5]

사회적 기여

석탄가스정제원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 생산의 핵심 공정을 담당해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산업 인력으로 인정받는다. 포스코는 광양·포항제철소에 걸쳐 대규모 일관제철 체계를 구축했으며, 코크스공장은 그 초기 설비부터 포함된 핵심 시설이었다.[6] 다만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역학조사에서 일부 코크스공장 근로자의 발암물질 노출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선 사례가 확인돼, 노동조합은 개별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더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7]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홍보관과 안전문화관을 새로 단장해 VR 체험 등을 통해 철강산업과 근무 환경을 일반에 알리고 있다.[8]

여담

  • 코크스 오븐 도어는 고온에서 변형되기 쉬워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한데, 포스코는 2023년 세계 최초로 다관절 로봇을 이용해 오븐 도어를 무인으로 밀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9] 이 로봇은 작업자가 운전실 모니터로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위치를 보정해 작업하는 방식으로, 광양제철소 1코크스 공장에 먼저 도입됐다.[10] 철강 부산물인 코크스로 가스(COG)는 발열량이 Nm³당 약 4400kcal로, 고로가스보다 열량이 훨씬 높아 제철소 열원과 화학원료로 두루 쓰인다.[11] 현대제철 당진 수소공장은 코크스로 가스에서 시간당 400kg 규모의 고순도 수소를 뽑아내 국내 유일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