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부기조작원

책이나 노트로 제책하기 전 표지가 붙지 않은 가제책된 반제품의 삼면에 금, 은, 적 등의 색상을 도색한다.

색부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색부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색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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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가제책된 반제품에 대한 작업사항을 확인하고 도장용 분사기, 연마기 등의 기계를 점검한다.
  • 도색할 색상의 도장재를 준비한다.
  • 가제책된 반제품을 일정량씩 모아 압축기로 압축한다.
  • 연마기를 사용하여 삼면을 연마하고 도장재가 골고루 도색되도록 한다.
  • 색부기 조작반의 공기조절장치를 조작하여 분사될 도장재의 분사량을 조절한다.
  • 규정된 두께로 도장재를 분출하여 색칠한다.
  • 건조된 제품은 규정된 규격으로 도색되었는지 검사하고 규격별로 분리하여 적재한다.
  • 수동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가제책의 삼면을 규정된 색상으로 도색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하는 연도별 출판시장 통계는 매출액·생산량 등 산업 규모를 꾸준히 추적하고 있어, 제책·후가공 공정에 대한 수요 변화를 가늠하는 기초 자료로 쓰인다.[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반기마다 출판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해 발행통계·경기동향지수·판매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있다.[2] 재고 부담 없이 필요한 부수만 소량 인쇄·제본하는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개인 출판·소규모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표지·색상 커스터마이징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색부기조작원은 인쇄·제책 공장의 실내 작업장에서 근무하며, 하드커버(양장) 제본처럼 고급스러운 마감이 필요한 도서일수록 각제본·둥근제본 등 세부 방식에 따라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4] 코팅·박·형압 등 다양한 후가공 설비를 함께 다루는 경우가 많아, 여러 기계를 오가며 정해진 순서에 맞춰 작업을 진행하는 근무 형태가 일반적이다.[5] 스프레이 방식으로 책 모서리를 도색하는 경우 완전히 마르기까지 3~5일 정도의 건조 시간이 필요해, 공정 일정에 맞춰 물량을 관리하는 계획성도 요구된다.[6]

사회적 기여

대한출판문화협회 같은 업계 단체가 매년 출판시장 통계를 발표하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어, 색부기조작원이 속한 제책·후가공 업계도 이런 산업 통계의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7] 인쇄업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어서, 고용노동부가 별도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를 마련해 색부기 등 분사장비를 다루는 근로자를 보호하고자 한다.[8]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차 인쇄문화산업 진흥계획」을 통해 인쇄산업의 기술 계승과 인력난 해소를 국가 정책 과제로 다루고 있어, 색부기조작원과 같은 숙련 인력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9]

여담

  • 출판물 후가공에는 코팅·박·형압·실크·에폭시·오시·도무송·미싱 등 8가지 대표 기법이 있으며, 색부기와 같은 도색 공정도 이런 마감 기법군의 하나로 분류된다.[10] 책의 삼면(천·지·소구)에 색을 입히는 방식은 전통적으로 금박지·은박지를 손으로 붙이는 방법과, 아크릴 페인트나 자외선 경화 잉크를 뿌리는 디지털 스프레이 방식으로 나뉜다.[11] 표지 코팅은 유광과 무광으로 나뉘는데, 유광 코팅은 다른 후가공과 함께 쓰기 어려운 반면 무광 코팅은 에폭시·은박 등과 조합이 가능해 색부기 공정 이후 표지 마감에도 영향을 준다.[12] 무선제본은 책등을 밀링(거칠게 갈기)한 뒤 핫멜트로 접착하고 표지를 감싸는 순서로 진행되는 등, 제본 방식마다 색부기·표지 공정이 들어가는 단계가 달라진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