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질기계조작원

장갑, 누비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의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천을 누비질하는 기계를 조작한다.

누비질기계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누비질기계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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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실패를 실걸이에 걸고 실 끝을 유도장치, 인장기 등을 통하여 바늘귀에 꿴다.
  • ▶ 북 실패를 북집에 집어넣는다.
  • ▶ 기계의 각 부분을 점검한 후 누비질할 넓게 편 천을 기계로 옮기거나 천 두루마리를 기계에 건다.
  • ▶ 누비질할 천의 시작점을 교정하고 기계를 가동한다.
  • ▶ 누비질한 부위를 관찰하여 끊어진 실, 고르지 못한 가장자리 등의 결함이 있는지 검사한다.
  • ▶ 낡거나 부러진 바늘을 교체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섬유산업 업체수는 '24년 기준 49,381개로 제조업대비 9.7%를 차지하고, 고용인원은 224,729명으로 제조업 전체 고용의 5.4%를 점유한다.[1] 매트리스 제조업체 중에는 완제품 포장을 제외한 전 공정에 숙련 인력을 투입해 불량률 0.02%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는 곳도 있어, 자동화보다 숙련공 배치를 우선하는 경향이 나타난다.[2] 다만 로봇이 원단을 자동 재단·봉제하는 스마트팩토리 기술도 함께 연구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공정 자동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하

워라밸

실내 공장에서 기계를 조작하는 보통 강도의 작업이며, 공정마다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전 공정으로 돌려보내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업체도 있어 정확도와 집중력이 요구된다.[4] FITI시험연구원과 같은 시험기관은 섬유·패션 소비재의 제품평가 시험을 수행해, 누비 원단과 충전재의 품질 기준을 뒷받침한다.[5]

사회적 기여

국내 봉제·섬유 생산은 관세·물류비·불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글로벌 패션기업의 소싱 기준 변화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소재는 주문부터 공급까지 90~180일이 걸리지만 국내는 40~80일로 짧아 빠른 납기가 필요한 물량이 국내 공장으로 되돌아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6]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산 섬유소재를 사용한 국방 섬유제품에 대해 국산 섬유소재 인증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국내산 원사·직물 사용을 확인하는 인증제도를 운영한다.[7]

임금 정보

섬유 제조업 생산직 기준 월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에서 시작하며, 경력 축적에 따라 다소 상승한다. 교대근무 수당과 야근수당이 추가될 수 있어 실 수령액은 기본급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8]

여담

  • •

    누비(퀼트)는 천과 천 사이에 솜이나 깃털 등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바느질로 고정하는 기법으로, 보온과 장식을 겸한 전통 공예로 여러 문화권에서 발전해왔다.[9]

  • •

    전통 누비 기법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을 넣고 일정한 간격으로 홈질하는 바느질법으로, 1996.12.10 국가무형유산 누비장으로 지정됐다.[10]

  • •

    누비장 기능보유자 김해자는 1953.1.16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1996년 국가무형유산 누비장 최초·최연소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1992년 제17회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11]

  • •

    전승교육사 유선희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퀼트를 거쳐 누비 기술을 익혀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다.[12]

  • •

    서울 노들갤러리에서는 김은주·이태선·유지유 등 누비장 이수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13]

  • •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누비이불 등 침구류에 쓰이는 우모(다운) 충전재의 품질을 시험하는 항목을 운영한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