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원

경편직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환된 빔의 실과 짜던 실을 서로 연결하여 코(Loop)를 형성하는 직업이다.

래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래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코성형원경편직기조작원편직물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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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물림대에 끼워 넣는 것은 통경을 마친 Guide Bar(가이드 바)이다.
  • ▶ 볼트는 수동공구를 써서 죄는데, 그렇게 해서 여러 개의 빔이 서로 밀착한 채 일정한 속도로 회전할 수 있게 한다.
  • ▶ 자동송출 게이지를 조정하고 나서 최종 가동위치에 올려 둔다.
  • ▶ 기계를 서서히 작동하는 방식으로 코를 만들어 낸다.
  • ▶ 짜인 편직물을 관찰한 다음, 코가 빠진 부분은 손이나 실 꿰는 바늘로 수정한다.
  • ▶ 장력조절장치를 회전시켜 장력이 일정해지도록 다시 조정한다.
  • ▶ 풀리는 실의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빔에 자동송출장치를 이어 붙인다.
  • ▶ 편직기계의 편성침 또는 포인트(Point)를 교체한 다음에 일정간격을 띄워 정렬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 섬유산업은 2011년 생산 정점 이후 생산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해외 생산 이전과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편직 생산직 고용은 감소 추세에 있다 .[1] 한국고용정보원은 2026년 하반기 업종별 일자리 전망에서 섬유 업종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 다만 경편직물은 스포츠웨어·산업용 섬유·고기능성 소재 등 성장 분야에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3] 2022년 기준 섬유·의류·신발산업 종사자의 70% 이상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며, 신규 인력 유입이 줄어 경험 있는 숙련 인력 수요는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이다 .[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래핑원은 경편직기 공장 실내에서 근무하며, 실 이음·빔 교체 등 반복 동작이 많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골격계질환예방 기술지원규정이 적용되는 작업 유형에 해당한다 .[5] 교대근무(2교대 또는 3교대)를 운영하는 공장이 많아 야간 근무가 포함될 수 있다. 섬유 분진과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므로 청력 보호구, 방진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이 권장된다 .[6] 한국 섬유산업은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종사자 수가 제조업 평균보다 1.7배 많으며, 작업 중 실 이음·빔 교체·기계 점검 등 반복적인 신체 동작이 많고 장시간 서서 일한다 .[7]

사회적 기여

래핑원은 한국 섬유 제조업의 기초 생산 인력으로, 의류·스포츠웨어·산업용 섬유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섬유 제조업은 2019년 기준 전국 44,931개 사업체, 268,918명 종사자 규모의 산업으로 국내 제조업의 6.5% 고용을 담당한다 .[8] 래핑원을 포함한 편직 생산직 종사자들은 주로 대구·경북, 경기 등 섬유 산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고령화와 인력 유입 단절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9]

여담

  • •

    경편직(Warp Knitting)은 실이 직물의 가장자리(selvage)와 평행하게 편직 구역으로 공급되어 루프를 형성하는 공정이다 .[10] 경편직의 핵심 준비 공정인 정경(Warping)은 편직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단계로, 빔 규격(14×14, 21×21, 30×42 등)에 맞는 실 장력 균일 유지가 필수다 .[11] 래핑원은 이 준비 과정에서 소진된 빔의 실을 새 빔의 실과 연결하여 코(Loop) 형성이 끊기지 않도록 하며, 경편직물은 란제리·스포츠웨어·레이스·산업용 소재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