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융가공원

증기, 열, 압력을 이용하여 직물조직으로부터 털이 표면으로 나오게 하고 치밀하게 하는 축융기를 조작한다.

축융가공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축융가공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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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하는 직물의 종류에 따라 수증기, 열, 압력 등을 파악하고 조절한다.
  • ▶ 천을 장력유도장치나 압력롤러 사이의 수축넓이를 조절하는 롤러 사이와 수축 길이를 조절하는 주름상자 사이로 연결한다.
  • ▶ 재봉틀을 사용하여 천의 끝단을 연결한다.
  • ▶ 장력유도장치의 압력을 조절하고 천의 모양에 따른 롤러와 트랩(Trap) 위의 공기압력계기를 조정한다.
  • ▶ 천이 통과하는 동안 물과 비누용액이 투입되도록 밸브를 조정한다.
  • ▶ 천의 단을 연결한 이음매를 풀고, 천이 릴(Reel) 위를 통과하여 손수레 안으로 들어가도록 유도 조절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통계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제조업체는 2024년 기준 49,381개사이며, 생산은 39,201십억원으로 제조업 전체 생산의 약 2.0%를 차지한다. 축융을 포함한 염색·정리 및 마무리 가공은 이 산업의 중간 공정에 해당한다.[1] 2025년 섬유 수출은 민간소비 부진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한 96.8억불을 기록해, 1.1% 감소한 190억불 규모의 수입을 밑도는 무역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2] 산업 자체는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친환경 소재·기능성 가공 수요가 늘면서 지역 연구기관이 섬유기업의 친환경 공정 전환을 지원하는 추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축융 공정은 고온의 수증기와 습한 작업환경에서 롤러·압력롤러 사이로 천을 통과시키며 진행된다. 안전보건공단 재해사례 자료에는 '원단 이송용 롤러 사이에 끼임'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유형의 사고가 등록돼 있어 근무 중 롤러 접근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4]

사회적 기여

축융가공원은 생산 현장에서 동료 작업자와 교대로 축융기 라인을 운영하며,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다이텍연구원 같은 지역 섬유 연구기관에 기술 자문을 요청해 공정을 개선하기도 한다.[5]

여담

  • •

    축융(felting)은 양모 섬유 표면의 미세한 비늘 구조가 습기·열·압력·마찰로 서로 얽히면서 조직이 치밀해지는 현상으로, 물과 비누 등 알칼리 윤활제를 적용하는 습식 펠팅과 마찰만으로 진행되는 건식 펠팅으로 나뉜다.[6]

  • •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S 표준 중 KS K ISO 105-E12는 텍스타일 염색 견뢰도 시험의 하나로 '알칼리 축융' 조건에서의 색상 변화를 평가하는 시험법을 규정한다.[7]

  • •

    한 연구에서는 방축가공제를 흡수시킨 양모 직물이 무처리 직물보다 축융 후 수축률이 낮고 경직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방축가공이 축융을 억제하는 효과가 실증됐다.[8]

  • •

    대구염색산업단지처럼 여러 섬유 가공 업체가 밀집한 공동집적단지는 폐수처리·증기 공급 등 설비를 공동으로 이용해 개별 업체의 설비 부담을 낮춘다.[9]

  • •

    국가기술표준원 고시 KS K 2610은 모직물의 품질 규격을 별도로 정하고 있어, 축융 공정을 거친 원단도 이 표준 범위 안에서 품질이 관리된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