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조액원

실, 직물, 의류 같은 제품을 염색하기 위해 견본 색상에 맞춰 염료 및 화학약품을 혼합한다.

염료조액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염료조액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염료혼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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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견본 색상을 살펴보고 동일한 색상의 천이나 실의 처방지를 찾는다.
  • 처방지에 따라 일정량의 분말염료와 액체염료, 화학약품의 무게를 달아서 나눈다.
  • 혼합탱크에 약품을 넣고 일정 비율로 물을 투입한다.
  • 염료를 용해하기 위해 막대기로 젓거나 증기를 투입한다.
  • 용해된 염료를 견본의 색상과 비교하고 염색 실의 공급탱크로 이송한다.
  • 염료와 화공약품의 목록을 만든다.
  • 물호스를 사용하여 혼합탱크를 청소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비 부담으로 염색가공업체의 경영난이 이어지며, 한 산업단지에서는 지난해 열병합발전소 증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전기 판매량이 7.9% 줄어드는 등 업황 위축이 뚜렷하다.[1]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서도 섬유패션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비중이 매년 갱신되며 업계 규모 변화를 보여준다.[2]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역시 산업별 사업체수·종사자수를 통해 염색가공을 포함한 섬유제조업의 고용 동향을 추적한다.[3] 다만 한국염색가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초임계 CO2 염색, 나노섬유 염색 등 친환경·고기능 신기술 연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어, 조액 기술도 자동화·친환경 방향으로 고도화될 전망이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염료조액 작업장은 분진·유증기 배출용 덕트를 길이는 짧고 굴곡은 적게 설치하며 청소구를 두어 유지관리가 쉽도록 하는 등 국소배기장치 설치기준을 지켜야 하는 화학물질 취급 공정이다.[5] 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담당자는 2년마다 16시간의 안전교육(집합 8시간+온라인 8시간 등)을 이수해야 하는 등 정기 교육 부담이 있다.[6] 사용하는 염료·색소 등 소비자화학제품은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공인 시험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확인받아야 하므로, 조액 담당자도 성적서 갱신·품질관리 일정에 맞춰 근무 리듬이 형성된다.[7]

사회적 기여

염색가공업은 대기·수질 관리가 중요한 업종이어서, 지자체가 관리하는 환경오염위반사업장 데이터에는 대기방지시설 부식·마모 방치나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된 염색업체 사례가 등록돼 있어 사회적 관리·감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8] 이런 배경에서 다이텍연구원 같은 지원기관은 기업의 시험성적서 발급과 기술 자문을 통해 업계의 환경·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9]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염색 관련 능력단위와 교육시간을 표준화해 신규 인력의 직무 역량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10]

여담

  • 국내 염색 공정의 중심지인 대구염색산업단지는 국내 섬유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염색 전문 산업단지로, 한때 87만㎡ 부지에 127개 업체가 입주해 시간당 740톤 규모의 증기를 자체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해 조액·염색 공정에 공급했다.[11] 위키백과에 따르면 단지 면적은 약 855천㎡, 업체수는 126개로 집계된다.[1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이 단지가 1978년 착공해 1981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염색공업전문단지라고 기록한다.[13] 최근에는 산업 침체로 입주기업 상당수가 가동을 줄이면서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업종 제한 완화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