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수지배합원

유리면 보온재를 성형하는 데 쓸 접착제(Phenol 수지)를 제조하려고 수지원료를 조합·배합·혼합하는 직업이다.

유리수지배합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리수지배합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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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표준을 따라 원료와 성분을 확인하되, 기준은 제조할 수지(Phenol, 접착제)에 따른다.
  • ▶ 혼합기·배합설비의 점검과 원료·공구의 준비를 한다.
  • ▶ 원료를 먼저 계량한 다음, 계량한 원료를 혼합기에 넣는다.
  • ▶ 작업표준서를 따라 혼합기를 가동하며, 원료가 충분히 혼합될 때까지 가동을 이어 간다.
  • ▶ 반응조에는 혼합된 수지혼합물을 투입하며, 이어서 반응에 적합한 온도가 될 때까지 온도를 높인다.
  • ▶ 반응된 원료의 성분을 측정한 뒤, 측정값이 작업표준 기준치에 적합하다면 온도를 내리고 중화제를 투입한다.
  • ▶ 수지는 계량하고 나서 포장용기에 담는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유리섬유·유리면 등을 활용한 단열재·복합재 수요가 풍력발전·건축·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어지면서, 이를 결합하는 수지 배합 공정에 대한 수요도 함께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1] 다만 용융 원료를 배합 설비로 직접 공급하는 등 배합 공정 자동화가 확산되면서, 단순 계량·투입보다는 배합 비율 관리·품질 검사 역량이 더 중요해지는 추세다.[2]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관법·화평법 등 화학물질 관련 법령 이행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어, 화학물질을 다루는 배합 공정에서도 법적 준수 역량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생산라인 가동 일정에 맞춰 근무하며 배합 설비가 연속 가동되는 사업장에서는 교대 근무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학 원료를 계량·투입하는 작업이 많아 보호구를 착용한 채 서서 작업하는 시간이 길다.[4] KPX케미칼처럼 1974년 설립돼 50년 이상 업력을 쌓은 대형 수지 제조업체에서 안정적인 생산라인 환경을 경험하며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5]

사회적 기여

수지 배합원이 만드는 배합물은 유리섬유 제품의 접착력과 내구성을 좌우해, 건축물 단열재나 풍력발전 설비 등 복합재의 안전성과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배합 비율이 조금만 어긋나도 완제품의 물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6] 애경케미칼은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 등 제품에 재활용원료·바이오 기반 친환경 인증(RCS·ISCC PLUS 등)을 확대하고 있어, 배합 공정도 환경 기준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7]

여담

  • •

    1972년 설립된 국도화학은 국내에 에폭시 수지를 처음 도입한 기업으로, 현재는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등 2,500기 이상의 복합재 응용 실적을 보유한 국내 대표 수지 제조업체로 성장했다.[8] 유리섬유강화 열경화성 플라스틱(GRP) 관의 화학물질 저항성은 국가표준(KS M ISO 10952)으로 별도 규정될 만큼 배합 품질이 중요하게 다뤄진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