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선별반장

원모를 검사하여 형태 및 품목별로 구분하고 섬유의 번수 선별작업을 하는 데 종사하는 작업원의 활동을 감독·조정한다.

원모선별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모선별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모선별반장양모등급판정소모방적방모방적섬유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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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표준작업명세 및 생산량에 따라 작업계획을 세우고 세부실행항목을 수립하여 작업절차 및 방법을 결정한다.
  • 작업계획에 따라 원모의 형태 및 품목별로 선별토록 작업원을 지시·배치한다.
  • 작업원의 작업상황을 관리·감독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
  • 선별된 원모를 번수별로 재검사하여 창고에 보관토록 한다.
  • 재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선별작업을 지시하고, 이상 원모를 조사·보고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섬유 생산은 면방적·링방적 등 원사 생산 단계에서 편직·염색가공·봉제에 이르는 전체 공정으로 이어지는데, 원모선별반장이 담당하는 원모 선별은 이 가운데 방적 준비 단계의 출발점에 해당한다.[1] 품목번호별 관세율표는 관세율 구분·단위당세액·기준가격 등을 담아 연 1회 갱신되는데, 원모를 포함한 원자재 수입 여건 변화가 이 관세율표에 반영되므로 반장급 인력도 원자재 조달 비용 변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원모선별반장은 작업원들이 원모를 형태·품목별로 분류하는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관리·감독하고 재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원모는 별도로 조사해 보고하는 등, 방모기 1만 추 이상 규모로 성장했던 1960년대부터 정착돼 온 현장·사무 병행 업무를 수행한다.[3] FITI시험연구원처럼 공인시험기관이 양모의 평균지름 등 물리적 특성을 검사하는 만큼, 반장은 이런 공인 기준에 맞춰 현장 선별 결과의 신뢰도를 관리해야 한다.[4]

사회적 기여

원모선별반장이 정확하게 원모 등급을 판정하고 관리하는 일은 국제양모사무국(IWTO)이 정한 시험 규격과 연동되어 전 세계 양모 거래의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5] 울마크 인증이 울 혼용률부터 액체 견뢰도까지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품질을 보증하듯, 원모 선별 단계에서의 정확한 품질 관리는 지속가능한 섬유 공급망을 만드는 첫걸음이기도 하다.[6]

여담

  • 한국 모직물공업은 1950년 방모기 4,909추에 소모 정방기가 전혀 없는 수준이었으나 10년 만인 1960년에는 방모 1만 230추, 소모 정방기 4만 8,936추로 급성장했으며, 같은 해 모직물공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4.4%, 섬유공업 생산액의 17.6%를 차지했다.[7] 순모 제품의 국제 품질 마크인 울마크는 1964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50억 개 이상의 제품에 붙어 왔으며, 호주의 6만 명 이상 양목장주와 협력해 원모 개발·연구·인증 업무를 수행한다.[8] 관세율표는 한 국가에 수입될 수 있는 물품과 각 물품에 적용할 관세 등을 정리한 종합 목록표로, 헌법 제59조의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따라 법률로 정해야 한다.[9] 관세청은 물품을 1류부터 99류까지 대분류해 통계·과세·통관에 활용하는 국제기준 코드인 세번을 부여하는데, 국제표준은 6자리이지만 한국은 10자리 세분류 체계를 쓴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