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기제조기술자

여과기를 개발·설계하고 품질을 관리한다.

여과기제조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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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신제품 개발 및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국내외 기술정보를 수집·검토한다.
  • 압력여과기, 중력여과기, 엽상여과기, 연속여과기, 원심여과기, 특수여과기 등 다양한 여과기를 개발한다.
  • 각종 필터의 기능, 수명 및 재생과 관련된 실험을 한다.
  • 제품별 처리량, 고체입자의 농도와 크기, 여액의 물성, 여과의 조건, 여과되고 남은 찌꺼기의 성질, 함액률 등을 시험한다.
  • 개발된 제품의 생산공정을 설계한다.
  • 완성된 제품을 검사하여 품질을 평가한다.
  • 품질 관련 기준(한국공업규격 등)에 따라 안전성 및 적합성 여부를 검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커리어 전망

여과기·필터프레스 시장은 폐수처리, 식품·제약, 반도체·2차전지 등 산업 저변이 넓어지면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전구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염수를 처리하기 위한 고액분리 필터프레스 수요가 새롭게 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은 성능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을 통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1] K-water연구원 산하 막여과기술센터는 정밀여과(MF)·한외여과(UF)·나노여과(NF)·역삼투(RO) 등 막여과 기술의 성능 인증시험을 지원하며 국내 물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어, 여과 관련 기술 수요는 상하수도·해수담수화 분야로도 확장되는 추세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여과기제조기술자는 주로 제조업체 사무실과 생산현장을 오가며 근무하며,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시제품의 처리량·여과 조건·함액률 등을 직접 시험하는 실습성 업무가 많다. 필터프레스 전문업체들은 대개 충주 등 지방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설계 인력도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3] 여과집진기 등 관련 설비를 다루는 기업은 경력·학력 제한 없이 기술직·기술영업 인력을 채용해 현장 실무를 통해 성장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4] 씨앤티85처럼 충주에 지점을 둔 업체는 슬러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비를 설계하는 현장 밀착형 업무가 특징이다.[5]

사회적 기여

여과기제조기술자가 개발하는 설비는 산업 폐수를 정화해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직접 기여한다.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의 유입부하 감응형 필터프레스는 처리시간과 동력비를 동시에 줄여 폐수처리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사례로 꼽힌다.[6]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K-water연구원 막여과기술센터의 성능 인증 체계를 거친 여과 설비가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등 공공 물 공급에 활용되고 있어, 여과 기술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다.[7] 필터프레스 제작사들은 여과판·플레이트 규격과 케이크 배출 방식을 개선해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도 설비를 발전시키고 있다.[8]

여담

  • 여과기 제조업계에서는 기술력으로 시장을 넓히는 중소기업들의 사례가 이어진다. 1980년 설립된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은 실시간 함수율을 모니터링해 탈수 완료 시점을 자동 인지하는 유입부하 감응형 필터프레스 탈수기를 개발해 처리시간을 100회당 900분 단축하고 연간 1억3400만원의 동력비를 절감했다.[9] 액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크로버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려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유지율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10] 이피아이티 같은 여과집진기 전문업체는 경력·학력 무관 채용을 통해 기술직·기술영업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고 있다.[11] 업계 조합인 한국여과기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 간 공동사업을 통해 중소 여과기 제조사들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12]